어획 문제가 이렇게 심각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바다가 모두 사용하는 공간이자 자원이기 때문이에요. 물고기가 넘치는 바다를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잡으면 임자? 물고기도 보호구역이 필요해!각 나라의 해안선에서 약 370km 떨어진 바다까지는 ‘배타 ...
2017년 8월 26일, 여전히 폭염의 기세가 남아 있는 서울과 달리 알래스카 최북단 항구도시 배로우(Barrow)의 기온은 5도로 꽤 쌀쌀했다. 약 4500명이 거주하는 배로우는 북극의 섬들을 제외하면 북반구 대륙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그래서 이곳에는 ‘세상의 끝(Top of the world)’이라는 이름의 호텔도 ...
세 개의 큰 바다(인도양, 태평양, 남극해)로 둘러싸여 있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보유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해양대기조사연구소(Marine and Atmospheric Research)가 있는 호바트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호바트는 호주 남동쪽 ...
지도를 따라 도착한 곳은 남서태평양 한가운데였어. 광물이 있는 위치를 찾아 주는 탐지기를 작동해 보니 분명 이곳에 있다고 나오는데, 바다 위는 너무나 평온한 걸…?!이 바다 아래엔 어떤 값비싼 광물이 있는 걸까?피지 바다 아래에 광물이 가득?지난 2016년 1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팀은 ...
취항을 앞둔 지난 8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연구팀은 수심 6000m가 넘는 미크로네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이사부호에 실린 첨단장비의 심해성능을 검증했다. 검증 결과와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들었다.“시험지역인 괌 주변으로 태풍이 며칠 동안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작업하는 ...
사용되는 길이 단위. 1해리=1852m)까지가 나라별로 독점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바닷속으로 더 연결되는 땅(대륙붕)이 있을 경우, 유엔해양법 76조에 따라 최고 350해리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것을 법적 대륙붕이라고 한다(아래 그림 참조). ...
후 7월까지 수심 2000m 이상 동해에서 연구장비의 안정성을 시험하고 8~9월엔 미크로네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나가 수심 6000m 이상에서 최종적으로 심해 탐사 장비들의 성능을 검사할 예정이다 ...
오늘날 동중국해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일본과 중국은 일본 섬인 오키나와에서 약 300km, 대만에서 약 200km 떨어진 조어도(일본은 센카쿠열도, 중국은 댜오위다오섬이라 부른다)를 두고 꾸준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조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싸움은 독도를 두고 벌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 ...
이 외에도 중국과 지중해, 멕시코만, 뉴질랜드가 상당히 많은 생물종을 보유했다.한국은 배타적경제수역 30만 6674km2에서 9900종이 발견돼 종수는 평균보다 낮았다. 하지만 단위면적(10km2)당 생물종은 32.3개로 조사 지역 중에서 가장 풍부했다. 이윤호 박사는 “한류와 난류가 모두 존재한다는 점, 암반, ...
9월 28일 온누리호, 수바항에 닻을 내리다“6시쯤 배가 부두에 들어오니까 그동안 좀 쉬세요.”9월 27일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을 날아 다음날 오전 8시(현지시각. 한국보다 3시간 빠름)가 다 돼 피지 난디(Nadi)공항에 도착한 한국해양연구원(이하 해양연) 연구원들과 기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