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KAIST 대학원총학생회장이 당시 대통령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이공계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이공계 기피현상 대책’ 등의 과학기술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열정 많던 대학원생은 그로부터 21년 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
물리학자는 찻잔 속에서도 유체역학을 본다. 원두를 갈 때 물을 한 스푼 넣으면 왠지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거나, 찻잔 속 찻잎의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모두 과학자들에겐 훌륭한 연구대상이다. 소중한 카페인 충전 시간일 뿐만 아니라 연구대상까지(?) 돼 버린 티타임 속 과학 ...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중에는 ‘앤트맨’이란 캐릭터가 있다. 앤트맨은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핌 입자’로 물체의 크기를 바꿔가며 악당을 물리친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앤트맨 가족이 미지의 양자 영역 세계에 빠져버리고 무한한 우 ...
모집했다. 이날 인터뷰 현장에는 그중 5명도 함께 했다. 그들은 전폭적인 지원이 보장된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 들어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조 교수는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신입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호기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
“브릭으로 정말 뭐든지 만들 수 있겠는걸?”장난감들이 신나서 외쳤어요. 이번에는 정비사 옷을 입은 장난감이 나섰지요.“당연하지! 엄~청 커다란 공장도 지을 수 있어!” 인공지능 공장, 브릭으로 설계해요브릭 장난감은 인공지능 공장을 개발하는 데 이용되기도 해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
우리는 일상에서 늘 탄소를 발생시킨다.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차를 탈 때마다.여기서 나온 탄소배출량을 계산해서 그만큼 탄소를 줄인다면? 그게 바로 탄소중립이다. 스포츠 경기, 여행, 콘서트, 심지어 수학여행을 모두 탄소중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
양향자 국회의원은 반도체 엔지니어로서 국회 유일의 반도체 전문가다. 삼성전자 말단 연구원 보조로 시작해 최초로 고졸 출신 여성임원이 됐다. 그동안 40여 건의 특허도 출원했다. 이런 이력 덕분인지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의원인데도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 ...
1~2학년 때 전기·전자공학부와 동일한 기초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이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에서는 반도체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교과목 트랙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전자공학 산업과 연구개발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 교육이 이뤄진다. 김소영 교수는 ...
◇보통난이도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에 브릭이? 레고(LEGO)로 대표되는 브릭 완구의 가장 큰 장점은 설계도만 있으면 무엇이든 조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조립한 구조물이 의외로 튼튼하다는 점, 조립한 결과물을 손쉽게 변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안정적인 구조는 주요 소재 ...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정치신인 영입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군인, 운동선수, 소방관 등 각계 전문가를 영입해 그들의 지식을 토대로 전문성 있는 정책을 다루겠다는 취지다. 여야를 막론하고 비례대표 후보 중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는 소수다. 과학기술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