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다다단~! 따다다단~! 첫 소절만으로도 강력한 느낌을 주는 .이 곡을 만든 사람은 바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야. 베토벤은 생전 온갖 질병으로 인한 고통 속에서도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켰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이 200여년 만에 베토벤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
관여하는 유전자를 베토벤의 DNA에서 찾을 수 없었거든요. 울산과학기술원 게놈연구소 박종화 교수는 “베토벤이 앓은 난청은 원인 유전자가 알려지지 않은 희귀질환일 수 있다”며 “앞으로 난청을 겪은 사람들의 DNA를 더 모은다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베토벤은 청력이 ...
잘 읽으면 아이의 미래 키가 얼마나 클지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신체특성과 관련된 유전자형을 알게 된다면 유전자를 기반으로 신체특성을 예측할 수 있다”며 “향후에 안전성 검증 및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유전자 ...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호랑이를 위한 길 만들기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생명과학부 박종화 교수가 이끈 국제공동연구팀은 2013년 세계 최초로 호랑이의 유전자 지도를 해독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호랑이는 지금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아무르호랑이와 유전적으로 ...
한 사람의 게놈을 해독하는 데 십수 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48시간이면 충분하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게놈연구소장)는 “게놈을 해독하는 장비도 USB 크기로 작아졌다”며 “게놈이 질병 진단에 일상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오늘날 생명과학은 DNA에서 시작해 DNA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NA를 토대로 생명의 비밀을 밝히고 DNA를 토대로 질병의 원인을 찾는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의 DNA를 해독하기 시작한 건 불과 40년 전이고, 모든 염기서열을 읽어낸 건 20년도 채 안 된다. DNA 해독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해왔 ...
멸종위기종은 다른 포유류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낮은 편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가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포유류 11종의 단일 염기서열 변이(SNV) 비율을 분석해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양이가 0.002 이상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높았으며, 아무르 호랑이는 약 ...
몸집이 큰 편에 속해 ‘빅 캣(big cat)’이라고도 불려요. 지난 2013년,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박종화 교수와 서울대학교 이항 교수가 속한 연구팀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호랑이의 유전자 지도를 해독하는 데 성공해 사자, 눈표범과의 차이점을 밝혀냈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표범의 유전자 지도까지 ...
수준의 멸종위기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doi: 10.1038/ncomms34332016년에는 필자가 속한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산업기술센터 교수팀과 국립생물자원관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표범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표범도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멸종위기 동물이고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
데이터를 확보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08년 박종화 당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센터장(현 UNIST 게놈산업기술센터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최초로 한국인 유전체(SJK)를 해독한 바 있습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개인 유전체 지도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