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가오갤3’에서는 스타로드, 드랙스, 네뷸라, 맨티스, 로켓, 그루트, 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까지 다시 돌아와 팀 ‘가디언즈’ 완전체를 이룹니다. 게다가 이번 편에서는 새로운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까지 등장하는데요. 그는 평범한 라쿤이었 ...
지난 11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종합과학관에서 ‘2014 지구사랑탐사대 수료식’이 열렸어요. 이 날 수료식에서 전체 600여 명의 대원 중 열심히 활동한 20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답니다. 지사탐 대장님의 멋진 인사와 친구들의 발표, 제인 구달 박사님의 깜짝 영상 편지까지…! 지사탐 1년의 기억을 가 ...
뜨거워 손가락 델라, 조심스레 검게 그을린 껍질을 벗긴다. 노란 속살이 드러나자 호호 불며 입에 넣는다. 달콤한 것이 입에서 살살 녹아내리며 목을 넘어가고, 또다시 한 입을 베어 문다. 엄동설한 먹는 군고구마처럼 맛난 게 어디 있을까.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가 높아, 고구마는 우리 민족에게는 ...
‘싸와디 캅(카)~!’사람들은 흔히 태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방콕의 화려한 도심이나 푸켓과 같은 휴양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번 태국 탐사는 한국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태국의 북동쪽으로 떠났다. 탐사대는 시끌벅적한 도심을 떠나 고요한 자연에서, 가공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태 ...
인류가 사용하는 식물자원은 고작 2%뿐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허브센터(센터장 이중구)는 해외식물 소재를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30만 종이 보고됐지만 추출물 등을 의약품이나 생활필수품에 활용하는 것은 2%에 불과하다. 두통약으로 유명한 아스 ...
휘이잉~. 바람이 불자 한치 앞도 안 보일 만큼 두껍게 덮여 있던 새하얀 구름이 커튼처럼 열린다. 해발 약 2708m에 있는 뜨거운 샘에서는 수증기가 뭉게뭉게 피어나 구름을 만든다. 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 포아스 화산을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한다. 알라후엘라 주에 있는 포 ...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쿤밍(昆明) 행 직항은 서쪽을 향해 약 세 시간을 날아 도착한다. ‘곧 착륙한다’는 기내 방송이 나오면 비행 정보를 켜서 실시간으로 떨어지는 고도를 보는 것이 비행기를 타는 묘미다. 1만m가 넘는 높이에서 0m까지 숫자가 줄어드는 만큼 도착지에 대한 기대감은 ...
한국 최초의 우주인 최종후보 2명이 1만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크리스마스 저녁에 탄생한다. 2명 모두 2007년 3월부터 1년간 러시아에서 훈련받은 뒤 이 중 1명이 2008년 4월쯤 우주로 간다. 이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데 마지막 관문만 남은 셈이다.최종후보 2명이 결정되기까지 치러진 4차 ...
거미는 꽁무니에서 뽑아낸 실을 갖고 나뭇가지 사이나 처마 밑에 오밀조밀하게 집을 짓는다. ‘집짓기의 달인’ 거미가 무중력 우주공간에서도 거미집을 제대로 지을 수 있을까.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한 여고생이 우주 실험으로 제안한 아이디어였다.이 제안 덕분에 1973년 7월 ‘아니타’와 ...
미래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와이어드넥스트 2005’가 지난 6월24일~2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100여개 첨단 연구소와 기업이 참여해 통신·디자인·엔터테인먼트·탐험·보건 각 분야에서 성큼 다가온 첨단 기술 사회의 청사진을 그렸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