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범인 검거다. 하지만 과학수사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과학수사의 진짜 목표는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수사가 구해 낸 무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자. 2018년 5월 31일 늦은 밤, 강원도의 한 4차선 도로 ...
날 따라와 봐~!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33년 만에 사건해결! 과학수사Part1. 장기미제사건 푼 DNA 분석Part2. 실종자 찾는 첨단 기술Part3. 디지털 범죄 잡는 인공지능 수사관 도움김영삼(경기북부경찰청 검시조사관), 김익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영상미디어연구단 단장), 대검찰청 ...
33년 만에 밝혀진 비밀200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은 1980년대 말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모티프로 만들어졌어요. 당시 영화를 본 관객들은 경찰 180만 명이 투입됐고 3천 명이 조사를 받았는데도 범인을 잡지 못한 현실에 분노했지요. 화성 연쇄 살인 사 ...
노트’ 특별편으로 구성했다.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영원한 비밀은 없다 미제사건과의 전쟁PART1. 치아가 알려주는 진실PART2. 0.1ng의 과학, ...
마감한 피해자 A 씨, 아니 피해자들의 한은 뼈가 발견되면서 5년 만에 풀린 것이다. 미제사건 안 만들려면 사소한 증거도 소중히 해야 살인범, 특히 계획적인 살인범의 경우 완전범죄를 꿈꾸며 증거가 될만한 물건들을 버리거나 소각하고, 신원 확인이 어렵도록 지문을 없애며, 시신을 토막 낸 뒤 ...
색, 피부색, 주근깨, 대머리, 키 등)에 대한 정보를 추정하는 기술이다. 미국은 이미 여러 미제사건에 이 기술을 적용해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2 DNA 메틸화 분석 사람마다 DNA의 특정 부위가 메틸화되는데, 생활습관 등에 따라 메틸화의 위치나 정도가 달라진다. 이를 활용해 범인의 ...
누군가 사라진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는 더욱 신중해진다. 단순 실종인지 강력 사건인지 알 수 없을뿐더러, 만약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현장이라면 더욱 어려워진다. 마땅한 증거가 눈에 띄지 않는 현장에서 사라진 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이지 않는 시체를 검시해야 하기 때 ...
130년 전, 세상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잭 더 페인터의 ‘블랙채플 연쇄살인 사건’. 미제로 남은 그 사건이 자꾸 눈에 밟히던 나는, 여느 때처럼 수사기록을 보던 중 갑자기 과거로 빨려 들어왔다. 현대의 발전된 기술도 수사 프로그램도 없는 이곳에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그래도 승산은 있다 ...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수학 공식처럼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드는 천재 수학자와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천재 물리학자의 대결! 그들이 벌이는 치밀한 두뇌 싸움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 ...
2005년 5월 13일 오후 5시경.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은 당시 안방에 혼자 있던 집주인 A씨(여, 70세)의 양팔과 두 다리를 포장용 테이프와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 등으로 묶고 무차별 폭행해 살해했다. 그리고 집에 있던 금반지 등 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