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대원 1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기지인 ‘문빌리지’를 세울 거예요. 탐사대원들은 문빌리지에서 생활하며 물, 희귀 자원을 채취하고, 인류가 달에 정착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한 신체 변화를 점검할 예정이지요. 과학자들은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이라고 의견을 ...
“우리가 달에 가기로 한 이유는,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야심찬 목표는 현실이 됐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은 달에 첫 발자국을 남겼다. 그로부터 50년, 인류는 또 한 번 달에 갈 계획을 세운다. 이번에는 좀 다른 이유 ...
‘2020년 달 주변을 도는 550kg짜리 궤도선을, 2030년까지 달 착륙선을 보낸다’. 2018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제3차 우주개발계획’ 중 달 탐사에 관한 내용이다.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달 궤도선과 착륙선을 보내려는 당초 계획보다 상당 기간 뒤로 미뤄졌다.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
11월 13일 독일 뮌헨 공항. 뮌헨 중앙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왼편으로는 추수가 끝나 텅 빈 누런 들판이 끝없이 이어졌다. 오른편으로는 다채로운 시내 풍경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40분을 달려 뮌헨 중앙역에 도착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40여 분을 달리자 한적한 마을 타우프키르헨(Taufkirchen)이 ...
‘백 투더 문(Back to the Moon)’.조만간 달 탐사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할 전망이다. 전통 우주 강국인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인도, 일본 등 신흥 아시아 우주 강국도 모두 달로 향한다.올해 11월 중국의 ‘창어 5호’가 그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내년에는 인도,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이 뒤를 이 ...
한개의 시험관은 전세계를 뒤집는다. 과학의 승리자는 모든 것의 승리자다. 과학의 대중화운동을 촉진하자.” 다소 우스꽝스럽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는 1934년 4월 19일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의 날이었던 ‘과학데이’ 때 외쳤던 말들이다.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시절 조선의 선각자들은 나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