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골드가 정확히 언제 모이는지 잘 계산해야 한다. 경기마다 살 수 있는 영웅이 무작위로 바뀌어서 종족이나 직업이 같은 영웅들을 게임판에 함께 놓았을 때 ‘곁에 있는 아군의 방어력 30 증가’ 같은 추가 효과를 발휘하므로 구매할 영웅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영웅을 구매하고 나면 팀이 ...
넣는다. 만약 이때 후공 X는 두억시니 카드가 갖고 싶어 선공인 Y가 가진 카드 한 장을 무작위로 복사하는 ‘마음의 눈’ 카드를 사용했지만, 엉뚱한 카드를 복사했다. 이때 상대방은 두억시니 카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을 알아보자. 상대방은 첫 번째 턴에 4장의 카드(3장 + 1장)를 갖고 있다. 이와 같이 ...
위해 기본적인 기하 정리들에 대한 수학 증명 데이터만을 넣어준 뒤, 기하학적 상황을 무작위로 생성해 그 문제를 풀도록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알파지 오메트리가 스스로 새로운 정리와 증명을 이끌어 내도록 했다. 2006년과 2007년 IMO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이석형 서울대 모듈과 공간의 ...
못했기 때문에, 다음 질문도 명확히 풀리지 않고 있다. 소수는 아무런 규칙 없이 무작위로 드문드문 나온다. 그런데 왠지 조금만 더 큰 소수를 찾으면 규칙을 발견할 것 같은 예감이 들게끔 수가 등장한다. 오른쪽 그림은 1998년 독일의 화학자이자 작가인 피터 플리치타가 만든 ‘소수원’이다. ...
수’라고 부른다. 먼저 메르센은 2n - 1 이 모두 소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무작위로 골랐을 때 비슷한 크기의 다른 홀수보다 소수일 가능성이 훨씬 더 컸다. 하지만 메르센은 곧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머지않아 n이 소수일 때 메르센 수가 모두 소수가 된다고 생각했다 ...
파티로 돌아와 봅시다. 파티에서 만난 한 외계 지적 생명체가 당신에게 드라마의 대사를 무작위로 재생합니다.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 당신은 대답하겠죠. “저..도 호..호박고구마 좋아해요(?)” 즉, 그저 단순히 반응을 끌어내는 것과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대화는 서로 다르다는 거죠. 장 ...
간격이 같게 배열돼 있다. 반면 닭은 크기가 서로 다른 5종류의 원추세포가 언뜻 보면 무작위지만, 따져 보면 고르게 나타난다. 닭의 눈에 있는 5종류의 원추세포는 크기가 서로 다른 동전 5개와 비슷하다. 서로 크기가 다른 원추세포가 공간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다. 세포들이 제멋대로 배열된 ...
찍어야 볼록 사각형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5개의 점을 무작위로 찍은 뒤, 이중 세 점을 이어 삼각형을 만든다. 이제 볼록 오각형으로 넘어가 보자. 항상 볼록 오각형이 만들어지려면 점을 몇 개 찍어야 할까? 볼록 오각형만 돼도 헤아려야 하는 경우의 수가 많아 ...
고안한 ‘두 번째 보렐-칸텔리 보조정리’를 이용해 원숭이가 무한히 많은 시간 동안 무작위로 타자기를 치면 완벽한 책을 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무한 원숭이 정리’라고 이름 붙였다. 어느 순간 무한 원숭이 정리에 등장하는 ‘완벽한 책’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
외치고 모든 사람이 케이크를 가지면 분배가 끝나는 방법이다. 동시에 외쳤을 때는 무작위로 사람을 선택한다. 2016년 호주 수학자 하리스 아지즈와 사이먼 멕켄지는 사람 수가 n명일 때 nn^n^n^n^n번 칼질하면 케이크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자르면 누가 케이크를 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