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없습니다.”큼지막한 종이가 편의점마다 붙어있는 것을 보며 쓴웃음을 지은 적이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TV보다 밤하늘을 올려다 보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다. 내가 한창 빠져있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은 지금도 방영 중인 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과 같은 ...
이곳은 세계의 지붕, 티베트 고원! 친구인 우는토끼 가족에게 식사 초대를 받아서 놀러 왔어. 그런데 냄새가 뭔가 이상해…. 뭐? 저녁 메뉴가 똥이라고?! 자기소개를 부탁해!반가워! 나는 ‘고원우는토끼(Ochotona curzoniae)’라고 해. 토끼목 우는토낏과에 속하는 30여 종의 우는토끼 중 하나지. 우는 ...
실제로 썩지는 않았는데, 부패한 냄새를 풍기는 식물도 있어! 바로 ‘시체꽃’이란 별칭을 가진 식물들이지. 시체꽃은 왜 부패한 척 연기하는 걸까? 시체꽃이 피었습니다?!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체꽃’이 피어 화제가 됐습니다.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에 사람들이 줄서서 구경할 정도였 ...
10월 5일, 지구사랑탐사대 대원 60명이 경기 포천시의 국립수목원에 모였어요. 귀화식물 탐사도 하고 따뜻한 열대 출신의 특별한 식물들도 만나기 위해서였죠. 또, 탐사에서 만난 식물들로 예쁜 정원도 가꿔보았답니다. 지사탐 대원들의 정원, 구경해 보실래요? 아열대 몬스터 식물을 만나다!대 ...
1년 뒤 지구 온도는 영하 75℃!태양이 사라져도 당장 빙하시대가 되지는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각 아래쪽에 있는 액체상태의 맨틀이 열을 내고, 지구 중심부에서 5000℃가 넘는 열이 지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태양 없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구의 온도는 서서히 낮아져요. 그 ...
‘포켓몬고’는 닌텐도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미국 증강현실 소프트웨어개발사인 나이앤틱이 공동으로 개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게임이다. 이미 지난해 여름에 탄생했지만, 국내에서는 올해 1월에야 출시했다. 그러나 2월 9일 현재, 플레이어가 1000만 명을 훌쩍 넘어설 만큼 열광적이다.실 ...
미국 중서부의 건조한 사막, 그레이트 베이신. 해마다 이곳에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과학자들이 모여 정성껏 밭을 일군다. 20여 년 전부터 사람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야생담배의 생존비결을 밝히기 위해서다. 혹한 환경을 견디며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들의 여정을 현장 연구자가 직접 소개한다. ...
안녕? 나는 새우처럼 생긴 침팬지, 아니 침팬지처럼 생긴 새우, ‘침팬새우’야. 내 옆에 있는 얘는 ‘악어타코’란다. 우린 맛있는 음식과 살아 있는 동물이 섞인 ‘푸드몬스터’야. 다른 친구들도 만나보고 싶다고? 그전에 잠깐!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에게 특별히 건강에 좋은 푸드몬스터들 ...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이 첫 개봉에 이어 두번째 개봉에서도 겨울철 극장가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두 영화는 접근성과 파급 효과가 크다는 영화의 특성을 살려 판타지라는 장르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 마법을 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두 영화는 판타지 소설을 한번도 읽어본 적이 ...
로 나타나기도 한다. 인류는 크게는 자연과 문화와의 관계에서 작게는 자기 집의 헛간 속에 이르기까지 눈길이 닿지 않거나 알 수 없는 모든 영역에 이런 허구적 형상물들을 지어내고 관계를 설정하려고 시도해왔다.많은 허구적 형상물들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나타나지만, 다른 한편으로 호의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