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명왕성을 행성이 아닌 왜소행성(행성보다 작은 천체)으로 부르기로 했지요. 명왕성의 지름★은 약 2380km로, 달의 2/3에 불과해요. 용어 설명지름★ 원의 중심을 지나면서 원 둘레 위의 두 점을 잇는 선분이에요 ...
하더라고요. 하필 인간 문명에서 사랑을 나타내는 기호랑 똑같이 생긴 그림자가 명왕성에 생기는 바람에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가 생겼죠. 이런 게 좋아요. 우주와 인간 문명이 우연히 만나서 생기는 로맨틱한 이야기들. 우주에 인간이 있어야 성립하는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새싹 과학자부터 ...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읽어주실 모든 분들의 심장 속엔 지구를 넘어서 화성, 목성, 명왕성을 아우른 은하 스케일의 감수성이 깃들, 넓고 거대한 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밀키웨이인입니다! 지웅배 고양이와 우주를 사랑한다. 은하들이 사랑을 나누고 ...
2006년,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기 전까진 명왕성이 공전주기가 가장 긴 행성이었어요. 명왕성이 태양을 도는 데는 248년이나 걸리거든요. 우주 기네스 2 가장 긴 공전주기를 가진 혜성 ‘C/1975 V1’ 우주에는 ‘혜성’이라는 천체도 있어요. 행성으로 채 성장하지 못한, 얼음 먼지로 이뤄진 ...
1 수준이고, 극저온에서도 구조의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혜성탐사선 로제타호와 명왕성 탐사선 뉴허라이즌호에 장착된 카메라에도 탄화규소로 만든 반사경이 사용됐다. 이보다 더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도 있다. 김영수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은 “최근 ...
있는 천왕성 탐사는 이제 쉽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명왕성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는 명왕성 근처를 한 차례 지나갔을 따름이다. 물론 그 한 번의 근접 비행(flyby)으로도 우리는 귀중한 자료를 많이 얻었다. 이번 보고서에서 나온 제안은 천왕성과 그 위성들 주위에 수년간 머무르며 천왕성을 ...
고대어 가운데 하나인 영어로, 한때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었다가 왜행성이 된 명왕성을 가리켜요.”티티르가 붉은색 원을 둘러싼 원 중 가장 바깥쪽 원을 자세히 살펴본다. 가장 바깥쪽 원과 바로 안쪽 원 사이엔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수 있는 깊이로 파여 있다. 손가락을 넣은 채로 원을 따라 ...
수면 위로 올라왔다. 태양계 탐사를 떠난 보이저 1호가 지구로부터 약 60억 km 떨어진 명왕성 궤도에서 1990년 촬영한 지구 사진에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붙인 이름이다. 이 사진에 담긴 지구는 희미한 푸른 빛을 띠고 있었다. 세이건은 지구에 흰 구름이 있어 진한 푸른색이 아닌 창백한 푸른색이라고 ...
멀어져만 갔던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1호가 1990년 2월 14일, 지구에서 60억 km 떨어진 명왕성 궤도에서 몸을 틀었습니다.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 마지막으로 태양계 행성들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서였죠. 관측장비가 손상될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보이저 1호는 극적으로 60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데 ...
매우 추운 곳에서 발견되는 얼음 XI이야. 지난 2015년, 명왕성 탐사선인 뉴 호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의 제일 바깥 위성인 ‘히드라’에서 나를 발견했지. 천문학자들은 천왕성이나 해왕성의 상층 대기에서도 나를 볼 수 있을 거로 추측한단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얼음 VII7특성 고온, 고압 조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