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다룰 수학자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프랑스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다. ‘정수론의 창시자가 피타고라스라면 정수론을 학문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람은 페르마’라는 말이 있을 만큼, 페르마는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로 불린다. 미분이라는 개념을 거의 처음 쓴 사람도 페 ...
페르마, 오일러에 이어 소수 규칙을 발견하는 영광에 도전한 또 다른 최고의 수학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다. 가우스는 독일이 낳은 위대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다. 앞서 언급한 가우스의 말은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된다. 가우스가 연구에 매진한 18세기에는 ...
리만 가설이 발표된 이후 160년 넘게 많은 수학자가 바통을 이어가며 증명에 도전했다. 오랜 노력 끝에 2012년 영점의 41.28% 이상이 일직선 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 ... 추측이 참이라면 리만 가설도 참이다. 하지만 머튼스 추측이 거짓이라고 해서 반드시 리만 가설이 거짓이 되는 건 아니다 ...
개수를 추측하는 방법이 증명되고, 소수의 비밀이 하나 벗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리만은 불과 3개의 영점만 일직선 위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왜냐하면 그는 소수의 개수를 알 수 있는 식을 설명하는 게 중요했고, 가설은 부수적인 조건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해당 논문에 그는 ‘이 가설은 ...
가설을 풀었다’라는 소문이 퍼지게 했던 그의 논문은 2022년 11월에 발표됐는데, 비록 리만 가설은 아니었지만, 소수의 패턴을 탐구한 논문이었다. 올해 장 교수의 나이는 69세. 장 교수를 본 주변 사람들은 그를 ‘수학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그조차도 “전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 ...
UCLA) 교수도 소수 관련 연구의 업적을 인정 받아 2006년에 필즈상을 탔다. 리만 가설을 비롯한 정수론의 난제도 소수에 관한 문제가 많다. 정시우 학생은 “수학을 공부하면서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처럼 소수의 규칙성을 찾기 위한 수학자들의 노력을 알게 됐다”라면서,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당시 내시가 소수 연구에 몰입했던 건 사실이다. 물론 리만 가설을 비롯한 소수 연구를 내시만 한 건 아니다. 수많은 수학자가 소수의 비밀을 풀기 위해 도전해왔다. 그중에서도 소수의 규칙을 밝히기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 그리고 그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소수의 ...
페르마는 소수에 관한 추측도 제시했다. 음수가 아닌 정수 n에 대해 22^n + 1꼴의 수는 모두 1과 자신만을 약수로 갖는 소수라는 게 그의 추측이다. 현재는 이런 ... 복잡하지만 여기서는 딱 한 가지만 알아두자. 오일러의 소수 연구가 수학계 최대 난제인 리만 가설로 이어진다는 점 말이다 ...
오일러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리만 가설보다 더 오래된 난제 이야기다. 한 편지에서 시작된 소수에 관한 난제 ‘골드바흐의 추측’이다. 골드바흐의 추측은 이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됐다. 당시 최고의 수학자인 오일러에게 18세기 러시아 수학자 크리스티안 골드바흐가 편지를 보냈다. 난제는 ...
첫 번째 항성인 ‘리길 켄타우루스’는 태양보다 1.519배 밝고, 두 번째 항성인 ‘톨리만’은 태양의 0.445배만큼 밝아요. 세 번째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비교적 어두운 편인데, 밝기가 태양의 0.001배에 불과하답니다. 프록시마 센타우리와 프록시마 b프록시마 센타우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