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알파고 vs. ‘인간’ 이세돌 9단. 인공지능(AI)이 인간과의 바둑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전세계를 들썩인지 7년이 지났다. 이후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인 챗GPT가 출시됐고, 작곡하는 AI, 그림 그리는 AI, 소설을 쓰는 AI도 나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로 뻗어 나가는 AI를 경쟁상대가 아 ...
사람처럼 답하는 ‘챗GPT’가 등장한 이후 인공지능(AI)의 성능이 ‘퀀텀 점프’한 것이 실감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강인공지능’이나 AI의 자율성이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요. 이 시점에 개봉하는 영화 ‘크리에이터’는 만 ...
여러분, 지난 한 달간 안녕하셨나요? 저는 안녕 못했습니다. 3월 중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단독콘서트가 3일간 열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2년 만에 국내에서 기자의 ‘최애’를 만날 기회였죠. 그런데 못 갔습니다. 이유 ...
차용한다면, 인간과 똑같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직은 가상의 학문인 로봇심리학이 언젠가는 실제 학문이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디사이언스입니다. 2018년은 황금개띠의 해예요. 강아지는 여러 동물 중에서도 사람과 친밀한 동물이지요. 강아지를 좋아하나요? 좋아한다면 어떤 강아지를 좋아하나요? 오늘은 여러 강아지들 중에서도 과학과 관련이 있는 이색 강아지 4가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 네 강아 ...
“에어록(air lock·오염된 외부 공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문을 이중으로 설치한 공간)으로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 필터가 달린 물 재생시스템으로 식물을 키우고 있다. 여기서는 물 사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식물이 이곳 주민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_ 조슈아 에를리히 대원 “해발 2500m에서 ...
송준호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를 취재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그의 이력에 눈이 갔다. 송 교수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 6개월 정도를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교수로 지냈다. 일리노이대는 도시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학교다. 그 좋은 자리를 마다하고 그가 서울대에 부임 ...
꿀벌은 하루 종일 먹을 것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마침내 탐스런 꽃을 찾았다. 곧바로 내려 앉았다. 대롱을 꽂고 꿀을 빨아 먹었다. 황홀한 달콤함에 피로가 싹 날아가…, 잠깐. 꿀벌이 달콤한 꿀맛을 느낄 줄 알까? 종일 꽃을 찾아 헤매느라 피곤하다는 느낌은?꿀벌이 꿀맛을 알려면 크게 두 가지가 ...
‘간지럼’,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한 행동입니다. 만지는 건데 웃음이 나고, 웃음이 나다가도 조금 지나면 아프고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상황에서 간질이냐에 따라 웃음이 날지 화가 날지 다릅니다. 도대체 간지럼의 정체는 뭘까요.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아침부 ...
※ 편집자 주_진화심리학자 전중환 경희대 교수의 ‘협력의 공식’을 새롭게 연재합니다. 인류는 물론 생명이 갖고 있는 이기성과 이타성을 진화의 관점으로 살펴봅니다.지난해 9월 어느 새벽, 제주시 용담동 인근 바다에서 큰 소동이났다. 술에 취한 한 남자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 다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