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되는 편이 ‘나’에겐 최상의 결과다. 미국의 진화생물학자 로버트 트리버스는 피붙이가 아닌 두 사람이 자주 만나서 상호작용한다면, ‘상호성(reciprocity)’이 협력을 이끄는 열쇠임을 밝혔다. 상호성은 “내가 너를 도와줄게, 나중엔 네가 나를 도와다오”라는 말로 요약된다. 그러나 여럿이 ...
경쟁하고 있는 다른 복제자들이 무엇인가에 따라 아주 달라진다. 셋째, 로버트 트리버스의 ‘상호 이타성 이론’이었다. 과거에 자신을 도와준 상대만 선별적으로 도와주는 복제자가 선택된다. 그 밖에도 부모와 자식은 부모가 자식에게 자원을 얼마나 제공해야 하는지를 놓고 갈등한다는 ...
않는 아비규환이 벌어질 것이다. 안심하시라. 트리버스는 이러한 파국이 진화의 종착역이 아님을 ... 969년 어느날, 하버드 생물학과 대학원생인 로버트 트리버스는 후에 ‘상호 이타성의 진화’라는 논문이 될 141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이 논문은 1971년 ‘계간 생물학 총설’에 게재됐다. 트리버스는 ...
적도 있으며, 조증과 우울증이 교차하는 양극성 장애를 평생 앓아온 로버트 트리버스 말이다. 수학 영재에서 정신병원을 거쳐 생물학 초심자로미국 하버드대의 저명한 인지과학자 스티븐 핑커는 트리버스를 “서구 지성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하나”라고 평했다. 1999년에 ...
이를 거목으로 뿌리내리게 했다.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해밀턴, 로버트 트리버스, 조지 윌리엄스, 메이너드 스미스 등 기존 학자들의 연구를 알기 쉽게 포장한 과학 대중서에 불과하다는 폄하를 국내에서도 종종 접하는 것은 그래서 안타까운 일이다 ...
‘협동’으로 알려져 있어요. 협동 이론은 1971년 미국의 진화생물학자 로버트 트리버스 교수가 ‘호혜 이타주의’를 이용해 처음 제시했어요. 호혜 이타주의란 간단히 말하면 ‘네가 도와 주면 나도 도와 준다’는 이론이에요. 한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마을 단위로 농사일과 집안일을 서로 돕는 ...
진화생물학자인 미국 럿거스대 로버트 트리버스 교수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 표현조차 거짓으로 바꿀 수 있다. 로버트 트리버스 교수는 ‘우리는 왜 스스로를 속이도록 진화했을까?’라는 책에서 “자기기만 능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보다 잘 속일 수 있어 자연선택됐다”고 주장한다 ...
자녀를 선호하는지를 선택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 미국의 진화생물학자인 로버트 트리버스와 댄 윌러드는 부모의 자원에 따라 선호하는 성별이 달라진다는 트리버스-윌러드 가설을 제안했다.남녀의 수가 비슷하고 일부일처제가 확립된 곳에서는 다른 조건이 같다면 남자와 여자 모두 자손을 생산할 ...
치열하게 벌어지는가에 대한 해답은 1972년 미 하버드대 대학원생이던 로버트 트리버스가 다윈의 명저 ‘인간의 유래와 성에 관련된 선택’ 의 출간 1세기를 기념하는 책에 게재한 논문에서 나왔다. 트리버스는 자식을 기르는데는 별로 투자하지 않는 성에서 배우자를 얻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하게 ...
것이 적을 때 '자살'이라고 부른다. 산타 크루즈에 있는 캘리포니아대 로버트 트리버스 박사는 보호색을 가지고 자신을 지키는 나비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생식기(生殖期)가 지난 나비들은 그들이 새에게 발각될 경우 새들에게 배경색과 보호색을 구별해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