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다국적 비영리 단체인 ‘행성협회(Planetary Society)’는 커다란 돛을 단 우주선 ‘라이트세일2’를 발사했습니다. 라이트세일2가 기존의 우주선과 다른 점은 무거운 연료를 싣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라이트세일2는 1233일, 약 3년 5개월간 지구 궤도를 1만 8000번 돌았습니다. 이게 ...
비영리단체 ‘행성협회’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2호’가 지난 7월 24일 지구에서부터 720km 떨어진 우주 궤도에서 돛을 펼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2호는 태양 빛을 이용하는 ‘솔라 세일’ 방식이에요.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 입자들이 돛을 밀면 앞으로 ...
연료 공급이 어려운 심우주 탐사에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기술”이라며 “라이트세일 2호를 통해 초기 기반 기술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돛을 더 튼튼한 소재로 크게 만들거나 더 높은 효율로 에너지를 전환하는 기술 등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장은 ...
유명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공동창립한 미국의 비영리단체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가 태양풍을 추력으로 움직이는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다. 5월 20일 시험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퍼지는데, 돛의 넓은 표면에 지속적으로 부딪히면 우주돛단배를 조금씩 가속할 수 있다. 라이트세일은 돛을 펼치기 전에 크기가 겨우 바게트 빵 한 조각 정도로 작다. 하지만 마치 딱지처럼 차곡차곡 접혀 있던 돛을 다 펼치면 중고등학교 교실 면적과 비슷한 32m2로 넓어진다. 돛의 두께는 불과 0. ...
파이어니어와 보이저가 태양계를 벗어나면서 인간의 손에 잡히는 공간도 그만큼 넓어졌다. 그러나 인간의 우주선 중에서 가장 빠른 보이저(시속 약 6만km)도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센타우르스자리 알파별(거리 4.3광년)까지 가는데 무려 8만년이나 걸린다. 이곳에 10년 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광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