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의 동물들은 괜찮을까?지난 1월 5일,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는 유튜버의 반려견을 복제한 업체를 고발했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해당 업체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죠. 현행법에 반려동물 복제를 허용하거나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입니다. 한국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나 유기 방지를 위해 마련된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된 지 약 10년이 지났음에도 반려동물 등록률은 53.4%에 그칩니다(2021년 기준).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는 최근 비문(코 전반에 분포된 ...
아이가 ‘작은 어른’이 아니듯, 여성은 ‘염색체만 다른 남성’이 아니다. 의학 연구에서 여성은 오랫동안 배제됐다.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효율적인 연구를 위해. 그 사이 전형적인 질병 및 증상이 남성을 기준으로 맞춰졌고, 여성들은 이례적인 환자가 됐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주목해 더 ...
행복한 동물원 만들기, 세 번째 시간입니다. 그동안 동물행동 풍부화와 사육관리 훈련으로 동물들의 복지 상태를 좋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하지만 진짜 좋은 동물원이라면 ‘야생동물 보전’이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레서판다 레아와 레시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레서판 ...
위해서였습니다. 원숭이는 지능이 높으며 감정을 나타내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PETA의 신경과학자 캐서린 로 박사는 하버드대에 “어미로부터 떨어진 새끼 원숭이는 자해, 수면 패턴 붕괴, 뇌 구조 및 기능 이상 등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악영향을 받는다”며 “새끼 원숭이에게 ...
지난 11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2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올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지사탐)가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시민과학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메타버 ...
나, 사하라가 드디어 사건을 해결했다냥. 부검 결과, 고양이는 초콜릿을 먹고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냥.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폰에서 그 고양이에게 초콜릿을 먹이는 영상을 확인했다냥. 피의자는 “궁금해서”라고 범행 이유를 진술했다냥. 가볍게 생각하는 동물학대 범죄,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 ...
온라인에 남은 흔적을 쫓아 드디어 용의자를 특정했다냥. 이제 증거 수집이 중요하다냥. 경찰들 말에 “수사는 사냥과 같다”고 했다냥. 용의자가 증거를 없애기 전에 나, 사하라 탐정이 빠르게 나설 거라냥. 그래야만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할 수 있다냥! 3월 21일 새벽, 카라의 전진경 대표가 급히 ...
휴대용 선풍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유해 수준이라는 문제 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아니라고 답했다. 8월 1일 과기정통부는 브리핑을 열고 시중에 판매되는 휴대용 선풍기 20종의 전자파 측정 결과 모든 제품이 인체보호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7월 26일 시민단체 ...
경북 김천에는 조금 특별한 실험실이 있다. 실험대 위에는 마치 방송국에서나 볼법한 커다란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여기서 벌어지는 일은 이 카메라를 통해 빠짐없이 기록되고, 때로는 생중계되기도 한다. 모두 동물들의 억울한 죽음의 이유를 밝히기 위해서다. “잠시만요. 지금 막 사체가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