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섭섭박사님과 함께 신나게 비눗방울을 불었어요. 한참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데, 갑자기 섭섭박사님이 자동으로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나섰어요. 도대체 어떻게요…?! 만들어 보자! 바람을 일으켜 비눗방울을 불어라~! 비눗방울은 방울 안에 갇힌 기체가 ...
기자의 체험 ① 김치 만들기 조물조물 새콤한 김치 완성! 1월 1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뮤지엄 김치간의 어린이 김치 교실에 15명의 어린이 기자가 들어섰습니다. 교실에는 배추, 무, 쪽파, 고춧가루 등 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가 가득했어요. 자리에 앉은 어린이 기자들은 호기심 가득한 ...
한 마리 고독한 공룡처럼 연구비를 찾아 헤매던 김공룡 박사, 정부에서 동물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고생물 움직임 연구지원사업’에 지원해 연구비를 받는 데 성공한다! 이제 행복한 연구 시작일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김공룡 박사는 연구비를 받은 만큼 괜찮은 ...
과학동아 기자들은 기획회의가 끝나고 나면 저마다 이달의 전독위 투표 결과를 추측합니다. “다들 우주를 좋아하시니 수수께끼 천체가 선택될걸요?” “성 전환 산호, 이거 엄청 흥미로워할 것 같은데요?” 뭐, 주로 자기가 가져온 아이템이 재밌을 것이라는 기자들의 (자부심 넘치는) 대화입니다. ...
예전엔 지구의 모든 땅이 하나였단 사실, 알고 있니? 과거엔 ‘판게아’라는 이름으로 지구의 대륙이 하나로 뭉쳐 있었어. 어쩌다 지금의 6개 대륙으로 나눠지게 된 걸까? 거미가 아닌데도 거미 이름을 딴 생물, 우주 밖에는 어떤 게 있는지, 배달 중인 로봇을 방해하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까 ...
혹등고래 한 마리가 배 주변을 돕니다. 그러더니 인간이 내는 고래 소리에 ‘꾸엉’ 응답합니다. 배 위 과학자들의 목적은 혹등고래와 대화를 하는 겁니다. 외계 지적 생명체와 대화하기 위한 전 단계로, 먼저 혹등고래와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는 거죠. 과연 혹등고래와 진짜 ‘대화’를 나눴을까 ...
두 발로 걷는 사람에서부터 354개나 되는 다리를 가진 지네까지 모든 육상 동물은 땅 위에 흔적을 남긴다. 수학자들은 마치 탐정처럼 동물의 발자국과 걸음걸이 패턴에서도 수학적인 규칙을 찾는다. 걸음걸이는 보통 한 방향을 향하며, 그 모양이 주기적으로 반복된다. 수학자들은 이처럼 한 방향 ...
11월 6일,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기계공학과 카멜 마지디 교수팀은 4억 5000만 년 전 고생대 바다에서 살다 멸종한 생물 플레로시스티티드의 모습을 본뜬 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플레로시스티티드는 최초의 극피동물로, ‘근육 줄기’로 불리는 기관을 사용해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플레로 ...
동물은 주변 상황에 따라 자세나 걷는 방법 등을 바꿔 자유자재로 움직여요. 지난 10월 3일,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지앙궈 조우 교수팀은 복잡한 지형에서도 동물처럼 필요에 따라 몸과 다리를 변형해 움직일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을 개발해 발표했어요. 새로 개발된 변신 로봇에 ...
로봇에도 사람의 손처럼 물체를 잡고 조작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리퍼’라 불리는 이 부분은 다양한 물체를 섬세하게 다룰 수 있도록 발전해 왔지요. 6월 6일, 일본 도호쿠대학교 조세핀 갈리폰 교수팀은 살아있는 동물이 로봇의 그리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