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특이한 점은 조각상 전체가 까맣고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거야. 그 이유는 돌하르방이 화성암의 일종인 현무암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란다.화성암은 지구 내부에 녹아 있던 마그마가 식어서 굳어진 돌을 말해. 마그마가 식는 속도에 따라 결정의 크기가 달라지고, 이름도 각각 다르지. 그 ...
알갱이가 작아. 현무암에 기체가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많이 생기면 스코리아라고 부르며 돌하르방을 만들 때 쓰지.둘째, 꾹꾹 눌린 퇴적암암석이 물과 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퇴적물이 호수나 바다 밑에 쌓여서 다져지고 굳으면 퇴적암이 된단다. 퇴적물이 층층이 쌓여 만들어진 줄무늬를 층리라고 ...
미켈란젤로가 다비드 상을 조각하는데 쓴 돌은 대리석, 제주도 돌하르방을 빚은 재료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현무암, 경주 토함산 석굴암 속의 석불 돌은 화강암…. 조각품을 만든 돌의 종류가 참 다양하다.호기심을 느낀 중학교 2학년생 나람이는 집 컴퓨터를 켜고 자신이 운영하는 가상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