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술잉어’로, 학명을 그대로 읽던 ‘알로바테스 페모라리스’는 ‘넓적다리독개구리’로 바뀌었답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유정선 과장은 “매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아 한국어 이름을 짓고 있다”며 “생물의 모양과 사는 곳, 발견된 곳, 맨 처음 발견한 사람 등 고려할 것이 ...
아닌가요? 얘들아, 그래도 입속보다는 등이 낫지? 여기도 멋진 아빠가 있네요! 화살 독개구리의 일종인 라니토메야 이미타토르(Ranitomeya imitator)의 수컷은 촉촉한 등에 올챙이를 태우고 안전한 물가로 데리고 가요. 암컷은 그곳에서 올챙이가 새끼 개구리로 자랄 때까지 부화하지 않은 알을 먹이로 ...
그러면서도 또 마약과 같은 모르핀과 달리 중독성이 없지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8년에 독개구리에서 에피바티딘을 추출해 새로운 진통제를 만들었어요. 이번 연구는 에피바티딘을 활용한 의약품의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
미국 하버드대와 로체스터대, 에콰도르 국립대 연구진들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독개구리인 ‘오파가 실바티카’의 토사물을 분석해 신종 개미를 찾았어요. 오파가 실바티카는 강한 독을 지닌 화려한 색의 개구리로, 남아메리카에 살아요. 특히 개미를 좋아해서 개미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자주 ...
등 육체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한 폐해가 있다. 하지만 독개구리에서 추출한 ‘에피바티딘’을 이용해 만든 진통제인 ‘에피페도바테스틀리컬러’는 모르핀보다 200배나 효과가 좋다. 모르핀과 달리 부작용이나 중독성도 거의 없다. 개구리의 독은 항균, 항진균, ...
떨어져 있지만 그들의 독은 서로 구성성분이 75%나 비슷했다. 연구팀은 두 지역에 사는 독개구리가 각각 비슷한 독 제조 메커니즘을 진화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
이 새를 잡아 깃털 살갗 근육 내장 등을 상세히 조사했다. 그 결과 중남미에 살고 있는 독개구리가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은 독물이 이 야조의 깃과 체내에서 검출됐다. 시험삼아 그 추출물을 쥐에게 먹이자 수분내에 죽어버렸다.지금까지 뱀 거미 어류 등에 독을 가진 종류가 많이 알려졌지만 깃을 ...
침략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갖춘 독소로서 원주민들은 이를 미리 알고 독개구리로부터 나온 분비물을 자신들의 화살촉에 발라서 사용하곤 했다. 이제 모르핀보다 더 강한 진통제구실을 하는 분비물을 내는 개구리들도 발견됐다.보다 흥미로운 점은 등은 푸르고 배는 흰 귀여운 호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