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다. 메르센은 수도원 살롱에 많은 연구자를 초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르네 데카르트, 갈릴레오 갈릴레이,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등 당대의 유명한 학자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줬다. 그때 지동설을 지지해 곤란했던 갈릴레오를 높이 평가했다.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계속 학문적으로 ...
중단하자”고 주장했죠.마지막으로 의식의 문제를 빼놓을 수 없어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말을 통해 내가 나라는 것을 의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지요. 그럼 AGI는 어떨까요? 인공지능이 스스로 추론하고 생각할 수 있다면 언젠가 자기 자신에 대해 ...
조금 더 중요해졌지요. 좌표평면을 통해 기하학과 대수학을 통합한 프랑스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950)가 그런 경우였어요. 다만 이 경우도 자연 세계를 수학의 눈으로 더 깊이 바라보기 위한 일종의 렌즈를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비유하자면 과학사에서 망원경과 현미경을 ...
표기한 건 아냐. 어떤 수학자들은 숫자와 숫자 사이에 가운뎃점(・)을 찍기도 했고, 르네 데카르트★ 같은 수학자는 두 수 사이에 쉼표(,)를 썼지. 지금까지도 이 세 개의 기호는 모두 곱셈을 나타낼 때 사용해. 나눗셈을 뜻하는 기호인 ‘도 곱셈과 비슷한 시기인 1659년, 스위스 수학자 요한 ...
3~1727)과 독일 수학자 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1646~1716)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페르마와 데카르트 이후에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어떻게 미적분을 확립하고 발전시켰나요? 인문학자 : 둘은 그전까지 발견된 수학을 종합해서 발전시켜 미적분학을 꽃피우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
함수가 하나의 독립적인 수학적 탐구 대상이 된 건 17, 18세기예요. 프랑스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는 자신의 저서 에서 임의의 두 양이 어떤 식에 의해서 상호 관계를 맺는 상황을 설명했어요. 말하자면 두 변수의 관계를 생각한 것이지요. 이후에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
초석이 되고, 세상 자체를 표현하는 언어로 발전했어요. 대수학과 기하학을 통합한 데카르트의 좌표평면으로 또다시 미적분이라는 새로운 발전이 이뤄질 수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효용이 있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3화 동안 기하학을 넓게 다뤄봤습니다. 다음 ...
진리의 열쇠를 거머쥘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 거지. 프랑스 철학자이자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가 그랬고, 네덜란드 철학자 바뤼흐 스피노자가 그랬고, 버트런드 러셀이 그랬어. 물론 진리에 도달하기까지 헤쳐나가야 할 역경은 한참 남았어. 하지만 나는 2000년 동안 이어져 온 수학자, 철학자의 노력에 ...
0을 제곱하면 0, 0이 아닌 실수를 제곱하면 0보다 크다. 그렇다면 x2 = -1일 때 x는 존재할까? 이 방정식을 풀기 위해 ‘i’라는 문자로 대표되는 허수가 탄생했다. 허수는 존재하지 않는 수라는 인상을 주는 이름 때문에 수로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실수와 허수를 포함한 복소수 ...
수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가 기하학에서 좌표평면을 도입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데카르트가 복소수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도 말할 수 있어요. 박사님이 생각하기에 복소수를 기하학적으로 표시하는 일이 가진 장단점이 있나요? 수학자 복소평면의 도입은 필연적이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