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만큼 이름이 많은 생선이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막 잡아올렸거나 얼리지 않은 싱싱한 명태(생태)나 꽁꽁 얼린 명태(동태)로 얼큰하게 탕을 끓이거나 매콤하게 쪄먹었다. 꾸덕꾸덕하게 말려 찜 요리에 적당한 코다리, 노릇노릇하게 구워먹는 노가리, 통통한 주머니 안에 작은 알들이 가득 담겨 ...
바닷물고기다. 한국의 전 연안과 일본, 알래스카의 북태평양 연안에 서식한다. 같은 대구과에 속하는 친척으로는 빨간대구, 명태, 모오케 등이 있다.얼핏 봐도 대구는 명태와 비슷하게 생겼다. 몸의 앞부분이 뒷부분에 비해 잘 발달했으며, 등지느러미 3개와 뒷지느러미 2개가 달려 있다. 같은 과에 ...
가능성이 높다.동족까지 잡아먹는 식성명태는 대구과 명태속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다. 대구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물고기로는 대구(Gadus macrocephalus), 빨간대구(Eleginus gracilis), 명태(Theragra chalcogramma)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머리 쪽이 뚱뚱하고 꼬리 쪽으로 갈수록 몸이 홀쭉해지며, 3개의 등지느러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