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이 기억 형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충분한 수면이 새로운 운동 학습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 “충분한 수면은 운동 학습 속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7월 18일자에 실렸다. doi:10.1038/nn.460 ...
고통을 느끼는 양을 알아보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컴퓨터연구소 피터 로빈슨 교수팀은 양의 표정을 관찰해 통증 정도를 알아낼 수 있는 ‘양 고통 표정 척도’를 활용한 인공지능을 개발했다.양 고통 표정 척도는 지난해 영국 체스터대 동물 행동학자 크리스타 맥레난 박사가 ...
신맛을 인식하는 수용체가 물의 맛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5월 29일자에 밝혔다.연구팀은 맛을 느끼는 수용체들을 유전적, 약물적 방법을 이용해 마비시킨 뒤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등을 내는 음식을 먹이고 뇌 신경의 전기 신호를 측정했다. 짠맛 수용체를 ...
언제 어디서나 인류와 함께한 음악. 늘 곁에 두고 함께 해서 음악의 존재 이유를 의심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미국의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는 음악이 생존이나 번식과 별 관계가 없다며 ‘귀로 듣는 치즈케이크’라고 말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음악에 열광할까.누구나 안다. 세상에 뭐 하나 쉬운 ...
알아갔다.그런데 연구 도중 의외의 실험결과가 나왔다. 웨미 교수팀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2013년 2월 3일자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여성의 체내 이산화탄소 양을 증가시켰더니 숨이 막힐 것 같다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으로 공포감을 느낀 것이다.그가 느낀 공포감은 공포보다 더 ...
지속될 경우 해마가 작아지고, 결국 PTSD에 취약해진다는 사실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2002년 10월 15일자에 발표했다. 해마는 뇌하수체전엽을 자극해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시키고, 그 결과 부신피질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나온다. 이는 다시 해마를 자극해 코티솔 분비를 ...
존재한다는 것 외에 다른 근거가 뚜렷하지 않다.송 : 지난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가 힌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에모리대 연구팀은 수컷 쥐의 발바닥에 자극을 주면서 아몬드향을 맡게 했다. 3일 동안 하루 다섯 번씩 이것을 반복하자 쥐들은 충격을 받지 않을 때도 ...
느린 뇌파 치료를 했다. 그랬더니 공포를 더 빨리 잊었다. 작년 9월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실렸다.잠은 뇌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도 한다. 지난해 10월, 미국 로체스터대 의대 룰루 시에 교수팀은 두뇌가 활동 과정에서 생긴 독소(대사 노폐물)를 잠을 통해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
005년에야 비로소 밝혀졌다. 독일 함부르크대 크리스티안 뷔셸 교수팀이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다. 연구팀은 각 중독에 빠진 사람의 뇌를 fMRI로 촬영해, 복측선조체가 일반인에 비해 덜 활성화가 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도박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이 무엇인지, 이 물질에 ...
아빠가 냄새로 자녀를 알아 냈다. 학술지 ‘휴먼 네이처’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자녀에게 애정을 ... 학술지 ‘대뇌 피질’에 발표했다.2010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실린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의 논문은 새끼가 태어난 뒤 며칠 사이에 아빠 쥐의 뇌에서 후각을 담당하는 영역에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