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과 같이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조사 결과, 미륵사지 석탑은 1척이 약 25cm인 ‘남조척’이 기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층은 동서남북 각 면이 3칸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칸을 나누는 기둥과 기둥 사이의 거리가 약 2.5m로 10척이다. 석탑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사리장엄구’가 나온 ...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따라 배가 한 척 지나가고 있어요. 바람을 받아 팽팽하게 펼쳐진 돛이 아주 멋지네요! 돛에 써 있는 네 개의 알파벳 ‘TARA(타라)’가 이 배의 이름인가 봐요. 작은 그물을 자꾸 바다 속에 넣었다 빼는데, 대체 무엇을 하는 걸까요? 저렇게 작은 그물로는 물고기도 많이 잡을 ...
백제의 보물이 가득한 웅진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부여, 익산 세 도시에 걸쳐 있는 8개의 유적지를 말합니다.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부여의 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나성, 마지막으로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가 여기에 속하지요. 오늘은 웅진시대의 공 ...
생명을 잃은 검은 기름바다. 열사의 하늘 위로 타오르는 석유구름. 걸프전은 이제 지구생태계를 담보로 한 전쟁이 되고 있다.하루 8백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세계최대석유수출국 사우디아라비아.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지대인 이 나라가 세계시장에 막대한 양을 공급하는 자원이 또 하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