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1차 영입인재를 발표했을 때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은 남다른 이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북한 함경남도 함흥 출생으로 군사 무기 개발에 특화된 김정은국방종합대학 화학재료공학부를 졸업했다. 3월 4일 국회 앞 카 ...
베일에 싸여 있던 북한의 과학기술이 국제 무대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은 양과 질 모두 전통의 과학기술 강국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국제학술지에 발표되는 논문이 조금씩 늘고 있고 질도 향상되고 있다. 폐쇄적인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려는 모습도 목격되고 ...
첫 번째 미션은 고분의 정보를 담고 있는 지도를 작성하는 겁니다. 발굴하는 고분의 위치를 꼼꼼히 기록하고, 고분에서 나온 유물의 정보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하죠. 과거 아라가야의 터전이었던 경상남도 함안시의 고분 발굴 현장에서 수학동아 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적은 안내서에 따라 미션을 ...
과학자 박화영의 죽음을 아는가. 박화영은 도쿄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조선인 과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1941년 3월 고등학생 때부터 참여했던 연구회가 일제 검찰에게 발각돼 조사를 받던 중 4일 만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혹독한 ...
와, 비핵화 계획대로 핵무기가 개발되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어! 그런데 핵무기만큼 무시무시한 소문이 또 있어. 갑자기 남북한 사람들이 교류하기 시작하면 심각한 질환이 유행할 수 있다나 뭐라나. 이게 무슨 말이지? 북한에선 세균성 질환이, 남한에선 바이러스성 질환이!“결핵 치료약 지원을 ...
신문을 보니 남북 두 정상의 이야기로 가득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기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 [2018년 4월 27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판문점 선언 발표!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겨레와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지난 4월 27일, ...
흠, 비무장 지대를 뜻하는 DMZ는 사실 완전한 비무장지대가 아니야. 아직 지뢰도 많고, 군인들이 감시하는 초소도 많아. 이 지역을 생태공원으로 바꾸는 일이 가능한 걸까? DMZ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독일 ‘그뤼네스 반트’우리나라보다 먼저 통일을 경험한 나라가 있어요. 바로 ‘독일’이에요. ...
안녕? 난 비무장지대 ‘DMZ’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이야. 최근, 남한과 북한의 사이가 좋아지고 있어서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한반도의 백두대간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어. 그럼 지리산에 사는 반달가슴곰과 백두산호랑이가 만날 수도 있대. 통일을 위해 과학자들도 준비 중이라던데…. 진짜 ...
우와~, 남한과 북한의 정상이 만나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기로 했다니…. 정말 남북관계가 한 걸음 나아간 건 확실해 보이네. 그런데 판문점 선언문을 보니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고 해. 이게 무슨 말일까?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사라지다!“셋, 둘, 하나, 쾅!” ...
사실 내가 가장 궁금해하는 소문은 따로있어. 이곳 DMZ가 생태학적으로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거야. 이 소문도 정말일까? 65년 간 인간 없는 세상, DMZ한반도에는 65년 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지역이 있어요. 바로 폭 4km, 길이 248km인 비무장지대(DMZ)지요. 이곳은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멈추기로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