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다리라도 보일라♬. 매미충과 숨바꼭질을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 매미충! 너 도대체 어디에 숨은 거야? 안녕? 자기소개 부탁해!안녕! 난 매미충이야. 매미충은 매미충과에 속 하는 약 9mm 크기의 곤충이야. 붉은눈매미충과 말매미충 등이 있지. 매미충은 브로 ...
관심도, 공격도 많이 받는 ‘모나리자’,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모나리자를 공격으로부터 지키고,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알아 봐요! 미술품의 손상을 막아라! 지난 1월 ‘모나리자’에 수프가 날아왔지만, 방탄 유리 덕분에 작품은 무사했어요. 방탄 유리는 총알의 충격을 견딜 정도로 ...
DNA에 정보를 저장하는 게 새로운 기술은 아니야. DNA는 지구에 생명체가 등장한 이후 수십억 년 동안 쭉 생물의 유전 정보를 저장하는 물질이었거든. DNA 저장 장치가 기존 저장 장치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볼까? 첫 DNA 저장 장치 출시!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바이오 기업 바이오메모리는 DNA 저장 ...
물리학자는 찻잔 속에서도 유체역학을 본다. 원두를 갈 때 물을 한 스푼 넣으면 왠지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거나, 찻잔 속 찻잎의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모두 과학자들에겐 훌륭한 연구대상이다. 소중한 카페인 충전 시간일 뿐만 아니라 연구대상까지(?) 돼 버린 티타임 속 과학 ...
네오알키미스트: 새로운 물질을 창조하는 과학적 원리한승전 지음│S&M미디어(주)│266쪽│1만 8000원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하기는 어려운 단어들이 종종 있다. 당장 떠오르는 경우는 음악이라거나 경제 같은 단어다. 어렴풋한 생각은 맴돌지만 음악과 소리의 기준이 무엇인지, 재화나 ...
모양에 따라 입자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이 현미경으로 나노물질을 확대하자 모두가 숨을 죽이고 모니터를 바라봤다. 현미경의 초점이 유난히 까만 작은 점, 원자에 맞춰졌을 땐 탄성이 터졌다. 류규환 독자(서울 신흥초 6학년)는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를 직접 볼 수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여러분 집의 TV는 무엇인가요? 만약 QLED TV라면,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이 만든 ‘양자점’ 덕분에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양자점은 TV처럼 빛을 내거나 태양전지처럼 빛을 흡수하는 장치에서 널리 쓰이는 아주 작은 입자예요. 양자점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
벌새는 사람의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새예요. 꽃의 꿀을 먹는데, 1초에 무려 60번이나 날갯짓을 합니다. 날갯짓이 너무 빨라서 우리 눈에는 잔상만 보이지요. 벌새의 날갯짓을 제대로 보려면 벌새의 움직임보다 훨씬 짧은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야 해요. 그런데 벌새의 날갯짓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 ...
일상생활에서 어떤 물건의 길이를 나타낼 때는 센티미터(cm)를 가장 많이 쓰지요. 사람의 키나 동물의 몸길이를 잴 때도 cm를 써요. 하지만 개미나 모기 같은 작은 곤충들의 크기는 1cm를 10으로 쪼갠 단위, 밀리미터(mm)를 써서 나타내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일개미의 몸길이는 약 2~3mm예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