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기후 비상사태를 맞이했다.’ 2019년 11월 5일, 국제학술지 에 153개국의 과학자 1만 1000여 명의 공동 성명이 올라왔다. 기후 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돼 생태계와 인류가 위협받고 있으니 이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2023년 3월 기후 변화 ...
‘지구온난화’ ‘에너지 위기’라는 말이 나온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십 수년 전에도 교실에서, 다양한 매체에서 다가올 미래의 문제로 심각하게 다뤘다. 하지만 행동은 없었다. 결국 미래의 문제는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현실이 됐다. 오늘날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을 청 ...
추세라면 5년 안에 이 한계선을 돌파할 거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지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의 빈도를 낮추는 방법은 지구 온난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유일한 해법으로 꼽히고 있답니다. #에필로그 “우리 마을 백성들이 폭염에 고통받을 때재단사에게 속아 그 큰 돈을 갖다 바쳤다는 사실이 ...
이런 한파와 폭설은 처음이다! 지난 12월, 북미와 아시아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어요. 미국과 캐나다는 영하 40~50℃까지 떨어졌고,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16일이나 일찍 한강이 얼어붙었어요. 남부지방에는 8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요. 매년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데, 대체 ...
예측하기 힘든 겨울 날씨지만 과학자들 모두 지구온난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겨울이 짧아질 거라고 해요.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09℃가 올랐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 수준에서 더 늘어나지 않아도 2040년에는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최악의 경우, 이번 세기말 ...
지구의 기후와도 큰 연관이 있어요. 즉, 무역풍이 평소보다 강하게 불거나 약하게 불면 기상이변이 생길 수 있지요. ‘라니냐’는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라는 뜻으로, 평소보다 무역풍이 강하게 불어서 태평양 동쪽 바다의 표면 수온이 평소보다 낮은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
인류에게 있어서 불은 신이 내려준 선물이었다. 불이 있기에 사람들은 자연의 위협을 극복하고 문명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불로 쌓은 문명은 자연을 위협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지구의 기후까지 바꿔놨다. 그리고 그 결과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지구를 불태우고 있다. 그 책임은 과연 누 ...
다른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아 지독한 가뭄에 시달리거나 대형산불이 날 수 있죠. 이런 기상이변에 대비해 국립기상과학원에선 15년째 인공 눈과 비를 내리는 인공강우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 기술론 한 번 실험에 비가 최대 3.5mm가 내려요. 미국은 최대 5mm를 기록한 바 있어요. 큰 ...
시리아 내전의 원인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가 꼽히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탓에 5년간 유례없이 발생한 가뭄이 시리아 내전에 영향을 끼쳤다는 연구가 2015년 나왔지요.● 무대에서 아말을 기다리고 있던 건 사모아 기후운동가 ‘브리아나 프루언’이었습니다. ‘사모아’는 ...
지구가 이상해요! 북미와 캐나다는 찜통처럼 푹푹 찌고, 서유럽과 아시아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요. 기상 이변의 원인으로 공장, 자동차 등에서 내뿜은 이산화탄소가 지목되고 있죠. 그래서 섭섭박사님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쓰고, 물건을 재활용하기로 결심했어요. 지구야,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