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는 긱블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서 긱블러들이 바삐 손을 움직이고 있습니다.‘타닥타닥타다다닥.’그중에서도 나란히 앉아있는 민바크 님과 수드래곤 님의 손놀림이 매우 분주합니다. 고민도 했다가, 답답해도 하고, 뿌듯해도 하는 표정이 얼굴에 여실히 ...
센서는 디지털카메라나 천체망원경에 쓰이는 CCD(전하결합소자)형이 아닌,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형이다. 과거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개발팀장을 지냈던 박상식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CMOS는 소비전력이 CCD의 5~10% 수준으로 작고 다른 트랜지스터와 결합해 단일 칩으로 ...
이렇게 3진 p형과 n형 금속산화막전계효과트랜지스터(T-pMOS, T-nMOS)를 함께 집적한 것이 3진 금속산화막반도체다. 보통의 경우보다 많은 도핑으로 인해 T-pMOS와 T-nMOS 소자에는 게이트 전압에 따라 조절되는 채널 전류(붉은색 화살표)와 관계없이 일정한 터널링 전류(검은색 화살표)가 흐른다. 이를 ...
“도체 안에는 무수히 많은 전자가 있고, 그들은 태생적으로 플러스극 방향으로 움직이며 전류를 발생시킵니다. 마치 물이 흐르듯이 말이죠. 하지만 반도체는 말 그대로 전기가 반쯤 통하는 물질입니다. 신이 그렇게 만든 것일 수도 있고, 자연이 그렇게 만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
디카페인 커피, 건축 단열재, 폐수정화시설, 천연화장품, 드라이클리닝….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도무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것들은 모두 초임계유체를 활용한 기술이다. 초임계유체는 액체인 동시에 기체이기도 한 알쏭달쏭한 물질이다. 기체처럼 침투해 액체처럼 녹이는 성질로 원하는 물질을 ...
최근 전세계적으로 나노기술 태풍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여러나라가 앞다퉈 나노기술을 21세기 신기원을 가져다줄 유망한 분야로 정하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사실 나노기술에 대한 관심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 당시 반도체 분야에서 마이크로미터(μm, 1μm=${10}^{-6}$m) ...
타이태닉호 침몰 84년만에 선체 일부를 인양했으나 체인이 끊어지는 바람에 실패. 은하나 성단(星團)을 입자로서의 항성(恒星)의 집합체로 간주하여 항성운동을 분자운동론적(分子運動論的) 입장에서 통계적으로 기술하는 속도기준 우리 은하가 소속하는 초은하계 국부초은하계의 지름은 약 2억 ...
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챔피언 인텔이 수많은 도전자들의 협공을 물리치고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사각의 링에서 펼쳐지는 타이슨과 홀리필드의 대결보다도 더욱 관심을 끄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의 각축전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이크 ...
컴퓨터는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컴퓨터의 돌연한 이상으로 낭패를 겪는 일이 다반사다.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파업'을 선언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컴퓨터의 이상사태를 항목별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알아본다.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판단하는 순 ...
21세기초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가 G(기가)급에 도달하면 현재의 기술 구조로는 도저히 돌파할 수없는 장벽이 나타날 것이다. 인류는 과연 이 장벽을 새로운 기술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지난 20여년간 반도체기술 및 산업은 그야말로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그 효과는 특히 컴퓨터기술과 정보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