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다. 여기서 번식에 성공하면 방사장을 열어 황새 부부와 어린 황새를 방사한다. 귀소본능이 강한 황새 부부가 멀리 떠나지 않고 방사장 근처에 있는 둥지탑에 둥지를 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을 통해 지금 예산에는 총 네 쌍의 황새가 둥지탑 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둥지탑 근처에는 ...
좌회본능(오른 손잡이 본능·오른손잡이는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돌고 싶어 한다는 주장), 귀소본능, 추종본능, 지광본능(밝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하는 본능), 향개방성(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하는 본능), 가시경로 선택성(눈에 띄는 경로로 가려는 본능), 부화뇌동성(뚜렷한 의지 없이 다른 사람을 ...
낯선 곳에서부터 집은 잘 찾아온다. 어쩌면 물고기나 새처럼 사람도 자기장을 이용한 귀소본능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사람의 눈에는 새와 비슷하게 크립토크롬이 들어 있어서 자기장을 느낄 수 있다(doi:10.1038/ncomms1364). 그렇다면 이 자기장을 이용해 방향과 위치를 알 수 있을까. 지난 6월 ...
두꺼비는 반드시 자신이 태어난 물웅덩이로 돌아와 짝짓기를 해요. 이를 두꺼비의 ‘귀소본능’이라고 하지요.짝짓기를 끝낸 두꺼비들은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한 달 정도 봄잠을 자요. 따뜻한 4월이 오면 활동을 시작해 10월에 겨울잠을 자러 다시 땅속으로 들어간답니다.숲에 사는 개구리 중에는 ...
지중해 연안에 사는 ‘바위비둘기’야. 바위비둘기는 기르기 쉽고 집으로 돌아오는 귀소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원전 5000년부터 애완용 집비둘기나 편지를 나르는 ‘전서구’로 길들였어. 유럽 사람들은 비둘기를 교배해서 아름다운 깃털을 자랑하기도 했지. 하지만 집비둘기가 ...
한반도에 이들의 모습을 다시 보여 주기 위해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철새는 강한 귀소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단 성공하면 매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여우야 여우야 같이 살자Part 1. 응답하라 백두여우Part 2.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Bridge. 달갑지 ...
이사장은, 새가 예민한 건 맞지만 그렇다고 잘 찾아오지 않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새는 귀소본능이 강해서 찾아오는 장소를 쉬이 바꾸지 않아요. 환경이 아무리 바뀌어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제자리를 찾아오죠. 그러다 도저히 못 오는 환경이 되면 그제서야 떠나요. 그러니까 새가 안 ...
칼을 뽑아 자신을 그리로 데려온 말의 목을 내려쳤다.“말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말의 귀소본능을 몰랐던 김유신 탓이지요.”강민수 교수는 위의 일화가 충분히 일어났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말은 길을 잘 찾는 걸로 유명한데 뛰어난 기억력과 예민한 후각, 시각, 청각 덕분이라고. 따라서 ...
있었다. 원래 야생에서 살던 비둘기를 사람이 사육하면서 개량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귀소본능이 강하고 고기 맛이 좋은 비둘기를 기르면서 연락책이나 식용으로 활용해 왔다. 이렇게 해서 개량된 집비둘기가 세계적으로 약 500종이나 된다.그러나 공원이나 아파트단지 등으로 나와 독자적으로 ...
몰래 찍어 오기도 했어. 어떻게 그 먼길을 찾아가냐구? 비둘기는 집으로 돌아가는 능력인 귀소본능이 뛰어나거든. 게다가 먼 거리를 쉬지 않고 계속 날 수 있다구! 호주 캔버라에서 출발해 한국 서해안까지 쉬지 않고 올 수 있을 정도야. 그런데 아무리 내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평화의 상징인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