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실패라는 말 앞에 두려움부터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KAIST 학생들이 자신의 실패를 나서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저명한 수학자의 실패담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박사과정 때 폐암의 뇌 전이를 연구하면서 우스갯소리로 ...
자동차라는 운송수단이 생긴 이래로, 자율주행은 인간이 항상 꿈꿔온 궁극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는 내 차로 원하는 곳에 안전하게 간다는 상상은 그만큼 매력적이었죠. 최근엔 이런 자율주행을 도로 위에서 실현하는 것을 넘어 공중으로도 확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일명 ‘ ...
이번 IMO는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어요. 마쿠하리 멧세는 여러 홀로 이뤄진 대형 전시장으로 국제 회의나 스포츠 경기, 콘서트가 열리는 곳이에요. IMO 2023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첫 일정은 마쿠하리 멧세의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이었어요. 참가자들은 나라별로 나라 이름의 ...
1758년 9월 12일. 265년 전프랑스 천문학자인 샤를 메시에의 별명은 평생 13개의 혜성을 발견한 ‘혜성 사냥꾼’이었다. 1758년 이날도 혜성을 찾던 메시에는 황소자리에서 혜성과 너무 닮은 성운을 발견했다. 순간 짜증이 나서였을까. 그는 그때 혜성과 닮은 천체의 목록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메시에 ...
“허준이 교수님을 시상식 전에 인터뷰할 수 있대요!” 6월 2일, 이채린 기자의 보고에 환호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5월부터 이채린 기자는 필즈상 시상식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국제수학연맹(IMU)과 여러 차례 이메일을 주고받았습니다. 시상식장에서 우리가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도 되는지, 그 ...
좋은 연구자가 되려면 연구자의 기본 소통 수단인 논문을 잘 써야 한다. 잘 쓴 논문은 다른 연구결과를 정확히 인용하고 데이터를 임의로 가공하지 않는 등 연구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최근 일부 연예인이 학위 논문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도 기본적인 연구윤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구자를 ...
잔잔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에서 금방이라도 선원들이 나와 분주하게 움직일 것 같다. 선실부터 지붕 위 굴뚝까지 정교하게 구현된 이 배의 크기는 단 3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머리카락 위에 올려놓으면 마치 4차선 도로 위를 달리는 승용차처럼 보일 정도다. “떠나볼까 let me fly to ...
제가 가장 존경하는 아이돌 선배인 지드래곤이 최근 한국 가수 최초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해 직접 디자인한 운동화를 선보였어요. 진정한 패셔니스타들은 옷을 입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디자인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 같은W데…, 쁘라다 조, 저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패션’과 과 ...
서울과학고를 나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십여 년을 근무했다. 최연소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냈고, 올해 4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누군가에게는 이 모든 과정이 탄탄대로를 달려온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호수에 ...
사람의 뇌를 합성함수 형태로 모방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함수의 종류와 합성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일을 하는 딥러닝 알고리듬을 만들 수 있다는 건 더 놀라운 사실! 먼저 2층 ‘엔터테인먼트관’에서 딥러닝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상품을 둘러보시죠! 1 진짜 같은 가짜 오바마? 버락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