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뉴턴, 에드윈 허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앙투안 라부아지에. 역사 속 위대한 과학자들에게는 모두 사색하고 상상을 펼치는 공간이 있었다. 이들의 개성만점 영감의 공간이 과학관으로 들어왔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이 2023년 12월 새롭게 꾸민 ‘과학자의 산책’ 공간이다. ...
오랜만에 방 정리를 하다 옛날에 써둔 일기장을 발견했어. 일기엔 친구들과 콘서트를 보러 가고, 소풍을 떠났던 일상들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었지. 새록새록 추억이 떠오르긴 하는데, 정확히 어떤 노래를 들었는지, 어떤 장소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 일기에도 SNS처럼 사진, 음악, 영상 등을 ...
‘덕업일치’. 평소 단맛을 사랑하는 기자가 식품공학자들을 인터뷰하며 탕후루를 과학적으로, 절대 망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꿀팁을 배워왔습니다. (!뜨거운 설탕물은 화상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점성이 높아서 피부 접촉 시간이 길고, 그 결과 열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
신화 너머의 밤하늘로 이끌린 독자들 별자리의 매력을 알게 된 한국의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책이 있다.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이1989년에 출간한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다. 서울대 화학과에 재학하며 빠져든 천문동아리 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이 책을 출간했던 ...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까지 소위 말하는 ‘문과’ 영역을 섭렵한 지식인이 처음으로 과학을 소재로 책을 냈다. 과학 에세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출간하며 오랫동안 간직해온 과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유시민 작가를 7월 4일 서울 북촌의 과학책방 갈다에서 만났다. Q. 오랫동 ...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심각하다.’ 이 문장을 읽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아리송하다면, 다음 문장도 읽어보세요. ‘우리나라의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보다 약 3.5% 늘어 3년 만에 증가세로 들어섰다.’ 이건 어떤가요? 온실가스 문제의 심각성이 훨씬 더 생생하게 느껴지 ...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사물은 원자로 이뤄져있으며, 이런 원자는 쿼크라 불리는 표준모형의 입자로 구성됩니다. 표준모형은 쿼크 같은 입자들의 존재와 그들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이는 표준모형이 중력을 제외한 우리 앞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의 근원을 설명한다는 뜻입니다. ...
2023년 새해에도 놓칠 수 없는 과학 영상 읽어줌! 나 마이보는 이번에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코드와 QR 코드 속 과학부터, 탄산음료를 100만 번 흔들어보는 실험 영상까지 아주 알차게 준비했어. 반려견을 키우는 친구들이라면 알아두기 좋은 공원 산책 팁도 있으니 같이 확인해 보자고! ● ...
1m가 10분의 1씩 아홉 번 작아지면? 10억분의 1m를 1nm(나노미터)라고 합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정도로 작은 세계죠.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에 위치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으로 어과동 독자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양자나노과학연구단에서는 나노의 세계 ...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2005년부터 매해 진행되는 국제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주제다. 2022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의 국제전 수상자들이 11월 16일 공개됐다. 수상작들에는 하나같이 생활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담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