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연구의 초점은 뇌 일부 영역의 상대적인 크기를 측정해 비교하는 것으로 옮겨갔다. 골상학(두개골의 형상으로 인간의 성격과 심리적 특성 및 운명 등을 추정하는 학문) 연구자들은 지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뇌의 전두엽이 여성보다 남성이 크고 여성은 전두엽 바로 뒤에 있는 두정엽이 ...
인간만이 가능했던 일이다. 그 배경에는 어떤 동물도 갖지 못한 고도화된 지능이 있었다.골상학에서 뉴런, 다시 커넥톰으로인류가 ‘우리는 어떻게 다른 동물과 다를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에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 것은 약 200년 전이다. 필자는 지능의 심리학 및 뇌인지과학적 개념 대신 ...
찾기 위한 노력이 없었고, 때로 남녀차별이나 인종차별의 근거로 사용되기도 했다. 골상학은 뇌 각 부위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긴 하나, 이를 뒷받침하는 타당한 증거가 없어 이후 사이비과학으로 간주됐다.잘 알려진 대로 대뇌는 전두엽, 측두엽, 두정엽, 후두엽으로 ...
한마디로 “초상화에서처럼 강렬한 눈빛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골상학자들은 깎아지른 듯한 이마는 유럽인보다는 아메리카 인디언에 가까운 형태라고 분석했습니다. 과학계 초대 얼짱은 이렇게 탄생한 것입니다 ...
사이에 나타나는 행동규범과 사회경제적 차이를 유전적으로 타고난 것으로 생각했던 골상학, 두개계측학, 우생학, 지능지수(I.Q.) 등이 주된 분석대상이다. 사람들은 억압받고 불리한 위치에 있는 집단들이 선천적으로 열등하며 그들의 낮은 사회적 지위가 당연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런 ...
미래에 범죄인이 될 사람을 가려내려는 시도까지 했다.그러나 뇌과학의 발달로 골상학은 불완전한 통계와 상상에 기반한 비과학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성격과 행동의 특성은 두개골의 형태가 아닌 뇌에 연결돼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아울러 외피적 특징들이 성격과 운명에 연관돼 있다는 ...
무언가 형태로 그 외부(즉 몸)에 나타나고 있으므로 계측에 의해 잴 수 있다는 것이다.골상학은 마음의 기능이 뇌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국재한다고 주장한 점이 새로웠다.두개계측학은 인간의 지성의 개인차를 정량화하려 했다. 두개용량(뇌의 크기)이 클수록 지능이 높다고 여겼다. 두개계측에 ...
사람의 두개골 생김새가 상응하는 뇌 부분의 발달 정도를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골상학자들은 죄수 또는 정신병자의 두개골을 분석하여 정신의 기능에 상응하는 뼈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작성했다. 그 중에서 성공적인 작품은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코프비니언 브로드만의 지도이다. 그는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