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학과 한 지안 교수는 “같은 시대에 살았던 미생물 화석이 별로 없다”면서 “고미생물의 발견이 이어지면 물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의 초기 단계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1월 30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
기대해 본다.이상헌 연구원은 영국 셰필드대에서 꽃가루 화석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고미생물학자이다. 꽃가루 화석을 이용해 동북아시아의 과거 기후변화와 식생변화, 한반도의 농경생활 시작시기와 이동경로를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중부지역의 홀로세 기후와 식생 변화를 복원하고 있다 ...
박테리아와 ‘진핵세포’로 불리는 다세포 유기물이 지구에 처음 등장했다. 따라서 고미생물학자에게 수천, 수백만 년 동안 영구동토층 안에 ‘냉동보존’ 돼 온 다양한 미생물은 생명 진화의 비밀을 푸는 열쇠나 다름없다.한편 우주생물학자들은 얼음 속 미생물에서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을 찾고 ...
있다. 당시 지구환경과 해저 열수분출구 주변조건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변종 121도 고미생물에 속한다.변종 121은 3가 산화철(Fe3+)을 환원해 에너지를 얻는다. 이 녀석은 85-1백21℃에서 증식하는데, 85℃ 이하에서는 살아있지만 번식하지 못한다. 또 1백30℃에서 두시간을 둔 뒤 1백3℃로 옮기면 다시 ...
볼 근거는 매우 미약하다고 같은 날 네이처에 발표했다. 브레이저 박사는 문제의 화석이 고미생물에서 흔히 보이는 꼬부라진 미세구조를 가졌다고 해서 이를 생명체로 간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케로겐 구조에 대해서는 “지질학적 변혁이 급격히 진행되던 고대 지구에서 마그마 ...
지구로 온 후 열수 부근에 안착해 생명활동을 유지해온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실제로 고미생물(Archaea)이라 불리는 열수구 내부에서 발견되는 초호열성 메탄생성균은 산소가 존재하는 곳에 서식하는 일반 미생물과는 다른 세포구조와 유전정보를 간직하고 있다. 이들이 산소가 없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