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동과숙수의 신제품은 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입니다. 이미 조리된 상태로 구입해 집에서 간단히 근사한 한 상을 차려낼 수 있는 마법 같은 제품입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 안전, 영양 그 무엇하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HMR 속 다양한 식품기술 덕이죠. 바쁜 일상 ...
영화 ‘자산어보’는 전남 신안 흑산도로 유배 온 실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섬 청년 창대(변요한 분)의 만남을 다룬다. 정약전이 창대의 도움을 받아 국내 최초의 해양생물학 서적을 완성하는 과정이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생물로 먹어도, 삭혀도 별미인 홍어정약전과 창 ...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미세하게 작은 먼지를 말한다. 입자의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미국환경보호청(EPA)은 PM10을 지름 10μm(1μm는 100만 분의 1m) 이하, PM2.5는 지름 2.5μm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한국에서는 PM10을 미세먼지, PM2.5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르지만, 엄밀히는 둘 다 그냥 ...
바다처럼 검푸른 등줄기가 매력적인 고등어는 다른 등푸른생선과 마찬 가지로 수심 300m 이내 바다에서 헤엄쳐 다녀요.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천적의 눈에는 ‘바닷물’처럼 보이고, 가다랭이나 황새치 같은 바닷속 천적의 눈에는 ‘해수면’처럼 보이려고 등은 짙은 푸른색, 배는 흰색을 띄도 ...
겨울철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거셀 때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시원한 생태탕이다. 생태는 금방 잡아 얼리지 않은 명태를 뜻한다. 싱싱한 생태에다 무를 숭숭 썰어 넣고 끓인 생태탕을 훌훌 들이키면 한겨울 추위가 저만치 물러나는 듯하다. 명태에는 단백질과 인,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 ...
입맛을 돋구는 뭔가 특별한 메뉴를 떠올릴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재가 바로 생선이다. 생선을 요리하는 과정은 여타 요리보다 번거로운 편에 속하지만, 생선 특유의 액즙과 씹히는 감촉은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생선의 성분과 조리에 얽힌 과학적 이야기에 접근해보자. 맛과 멋을 살리 ...
고등어는 냉장고에 둔다. 만일 고등어를 냉장고에 두지 않았더라면 노래에서처럼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없을는지도 모른다.그러면 고철덩이에 불과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는 도대체 어디에 보관할까. 이에 대한 지식없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집에 냉장고가 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