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으로 이어졌다. 과학동아 랩투어 참여자들이 강연에서 특히나 흥미를 느낀 것은 ‘고기후 연구’였다. 팀머만 단장은 올해 과학동아 5월호에 실렸던 인터뷰에서도 이를 언급한 바 있었다. 당시 팀머만 단장은 충북 단양에서 발견한 석순을 통해 약 1만 6000년 전, 기온이 5~7℃가량 급격히 하강했던 ...
”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이 기자에게 물었다. 그에게 ‘고기후연구’는 과거를 비춰 미래를 보는 거울이자 인류의 진화를 이해하는 단서다. 물리학을 인류학과 철학으로 확장하는 열쇠기도 하다. 해골은 바로 그 상징. 기후물리 연구단은 기후 시스템을 수학과 물리 ...
쌓인 퇴적층으로, 마른 나뭇가지와 이끼를 비롯한 잔해가 발견됐다. 지질학적 증거와 고기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자들은 200만 년 전 그린란드가 현재보다 10℃ 이상 따뜻한 기후였으며, 숲으로 덮인 광경이었으리라 추측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카프 쾨벤하운 층에서 나무와 곤충을 제외한 다른 ...
지표 틈새로 솟아오르는 물인 용천수로 농사를 짓는다. 하논분화구는 동아시아의 고기후 기록을 간직하고 있다. 하논분화구 퇴적층에는 시기에 따라 한대림부터 온대, 난대림까지 다양한 기후의 식생이 골고루 기록돼 있다. 하논분화구 퇴적층의 식물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1만 8000년 전에는 연평균 ...
향후 대전 IBS 본원에서 운용하는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로 고기후와 인류 이주 사이의 상관성 연구, 현재 및 미래 기후 모델링 연구 등을 계속할 계획이다. 알레프의 연산속도는 1.43PF(페타플롭스·1PF는 1초에 1000조 번 연산)로 데스크톱 PC 1560대를 합친 성능이다. 저장 용량은 9820TB(테라바이트· ...
호랑이가 전 세계에 어떻게 뻗어 갔는지 밝혔다”며 “게놈뿐만 아니라 고생물학, 고기후학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호랑이의 계보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설표범 유전자에서 저산소증 실마리 찾아 그렇다면 호랑이 게놈 지도를 완성하고 진화사를 추적해 공통조상을 찾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
지질연구 어벤져스이날 동행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팀은 모두 다섯명이었다. 고기후 전문가인 임재수 책임연구원과 산사태 전문가인 이춘오 선임연구원, 암석 전문가 홍세선 책임연구원,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가 이진영 책임연구원, 그리고 정책 전문가인 이옥선 선임연구원이 팀을 이뤘다. ...
이동하는 현상이 미생물 생태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연구 중이다.미생물을 이용해 고기후를 복원한다는 개념은 과학자들에게도 생소한 개념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법들이 기존의 미해결 난제들을 해결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모험심을 갖고 도전하고 있다. 그 동안 북극해를 연구하면서 ...
주제도 인류학, 대기과학, 생화학, 빙하 과학, 생태학, 경제학, 에너지, 윤리학, 모델링, 고기후, 정책, 심리학, 사회학 등 매우 다양하다. 학술지의 영향력을 나타내는 인용 지수(임팩트 팩터)는 2015년 기준 2년 평균 17.184로 매우 높다. 그만큼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연구 결과들이 이 학술지에 ...
완성한다. 그 외에도 지구 생성의 비밀을 쥐고 있는 남극 운석 탐사, 빙하학, 고기후 및 지질연대학, 생물다양성 및 장기 모니터링 등 미지의 대륙 남극을 이해하기 위한 탐사와 연구가 장보고과학기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남극 2.0PART 1. 응답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