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아, 그토록 보고 싶었던 노란망태말뚝버섯을 볼 수 있었어요. 그곳은 경상북도 봉화군의 활엽수림이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노란망태말뚝버섯들이 군락을 이루며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에 넋을 잃은 것도 잠시, 갑자기 코를 찌르는 지독한 악취가 느껴졌습니다. 코를 가까이 ...
호랑이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야생 배우러 유학 떠난 호랑이 남매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은 평균 고도가 해발 600m인 곳에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호랑이 방사장 안에서 호랑이들이 야생에 가깝게 살고 있죠. 에버랜드 타이거밸리에서 태어난 ‘태범’, ...
단 두 곳 있답니다. 하나는 노르웨이,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에 있지요.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시드볼트에는 약 4700여 종, 9만5000여 점의 씨앗이 보관돼 있어요. ▲ 고화질은 PDF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대하면 보이는 개성 있는 모양이 재미있어요” 조그만 씨앗을 어떻게 ...
5월 3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문을 열었어요. 백두산호랑이 뿐만 아니라 인류 최후의 보루라 불리는 종자저장고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기자단이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지금 바로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가 볼까요 ...
11월 2일. 갑작스런 추위로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진 날이었다. 해발 700m 고지대에 자리 잡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미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아직 공식 개장을 하지 않아 관람객이 없는 수목원 안 깊숙한 곳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자, 마치 버섯처럼 생긴 건물이 땅 위로 불쑥 솟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