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돼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일본 국토지리원은 “이번 강진으로 노토반도 끝의 해안마을이 서쪽으로 약 1.3m 이동했으며, 이시카와현 주변 지역에서는 지반이 상승하는 융기 현상이 일어나 육지 면적이 2.4㎢나 늘어났다”고 밝혔어요. 이 때문에 노토반도 북쪽 ...
주로 북아나톨리아 단층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지안테프에서 일어난 강진은 3개의 판이 만나는 동아나톨리아 단층에서 발생했어요. 지난해 3월, 튀르키예 중동기술대학교 연구팀은 가지안테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도심 내 198개의 건물이 입게 될 피해를 측정했습니다. ...
28분경에는 규모 6.7의 여진이 이어졌고, 약 9시간 뒤인 오후 1시 24분경에는 규모 7.5의 2차 강진이 발생했다. 본진 발생 후 2월 12일까지 규모 4가 넘는 여진만 약 200차례 기록됐다. 튀르키예는 지질학적으로 아나톨리아판 위에 놓여있다. 이를 중심으로 남쪽에서는 아프리카판과 아라비아판이 올라오고 ...
강진은 서태평양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고, 연구자들은 지구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는 판의 경계에서 비교적 먼 안전 지대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돼 왔습니다. 946년 백두산 대폭발 이후 한반도에는 재앙 ...
균열 지대에서 발생했어요. 규모 5.0의 지진과 함께 폭발이 시작됐으며 이틀 뒤 규모 6.9의 강진과 함께 화산 인근 지역의 땅이 갈라지면서 용암이 계속 분출하고 있지요. 폭발 직후, 용암이 분출하는 균열은 14군데였는데, 현재 모두 20군데로 늘어났답니다.(5월 21일 기준) 지난 17일 새벽 킬라우에아 ...
동해의 동쪽 경계에서는 1983년 ‘일본해 동부 지진’이라고 명명된 리히터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지질학자들은 해당 경계를 동해의 지각이 일본 아래로 들어가는 ‘초기 섭입대(Incipient subduction zone)’라고 풀이했다. 그들은 동해의 동쪽 경계를 아무르판과 오호츠크판의 경계로 지정했다 ...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643년 조선시대 울산에서는 규모 6.5~7.4로 추정되는 강진이 발생했다. 그러나 손 교수는 “국내에서는 7.0 이상의 대형 지진은 발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3개 지각판의 경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 판 내부에서 발생하는 지진 규모도 최대 7.6~7.7 정도이기 ...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지표는 전체 지구표면의 약 3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끊임없이 출렁이며 인간의 도전을 유혹하는 검푸른 바다로 덮여있다. 바다 밑 지표는 어떤 모양이고 어떤 물질로 돼 있을까. 태고의 비밀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K-IODP)와 2 ...
있거나, 활동 가능성이 있는 단층을 말해요. 지난 5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도 바로 활성단층으로 인해 일어났답니다.경주시가 위치한 경상북도 지하에는 몇 개의 활성단층이 있어요. 한반도의 서쪽에 위치한 인도판과 동쪽에 위치한 태평양판이 양쪽에서 한반도를 미는 힘 때문에 생긴 ...
이번 지진의 원인은 활성단층이에요. 땅이 갈라져 어긋난 것을 단층이라고 하지요. 활성단층은 지난 1만 1700년 안에 활동한 흔적이 있거나, 활 ... 의무화됐답니다. 이때 기준은 한 지역에서 2400년에 한 번 꼴로 일어날 수 있는 강진의 크기예요. 서울 기준으로 규모 6.0~6.5 정도에 해당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