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로 대표적인 것이 생존력입니다. 미국 아이다호대 생물학과 존 바이어스 교수팀은 가시뿔영양(Antilocapra americana)을 대상으로 좋은 유전자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암컷이 선호하는 외모를 가진 수컷들의 생존력을 관찰한 것입니다. 그 결과 매력적인 수컷의 자식들이 젖먹이 ...
왜 곤충에게 ‘하늘소’라는 이름이 붙은 걸까요? 그건 바로 뿔을 닮은 긴 더듬이와 우직한 얼굴, 크고 둥근 눈이 소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에요. 하늘을 날아다니는 곤충이 소를 닮았다 해서 ‘하늘소’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하늘소는 전세계에 3만 5000여 종이 살고 있어요. 우리나라 ...
작년 크리스마스 다음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거대한 쓰나미(지진해일)가 남아시아와 동아프리카 해안지방을 휩쓸어 2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양에 인접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스리랑카, 소말리아 등도 큰 피해를 입었 ...
몇 십만년 전 아프리카 케냐의 골짜기에는 사람의 조상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옷은 물론이고 무화과 나뭇잎 하나도 걸치지 않은 채 살았으며, 불은 커녕 돌도 다듬어 쓸 줄 모르는 말 그대로 원시인이었다. 그런데 무슨 수로 힘이 센 사자한테 잡혀 먹히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 낮에는 나뭇 ...
식물과 동물의 공생을 애기할때면 우리는 흔히 꽃과 꽃 사이를 날아 다니며 꽃가루를 옮겨주는 대가로 식물로부터꿀(nectar)을 선사받는 벌과 나비를 생각한다. 식물은 동물처럼 스스로 돌아다니며 배우자를 만나 짝짓기를 할수없기 때문에 벌이나 나비 등의 곤충은 물론 새나 박쥐같은 동물의 힘을 ...
5종의 코뿔소들이 모두 국제자연보존연맹 적색자료목록에 포함됐다. 이들이 이렇게 절종위기를 맞게 된 이유는?코뿔소는 코끼리 버금가는 큰 몸집을 가진 포유동물이다. 피부는 두껍고 딱딱하며 앞발과 뒷발 모두 발가락이 3개인 초식동물이다. 머리 한 가운데에 1,2개의 뿔이 나 있다.코뿔소의 뿔 ...
부지런한 농부처럼 바다 밑바닥 구석구석을 일구는 갯지렁이는 해양생태계의 환경미화원 노릇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바다 속의 생물로 물고기나 플랑크톤 같이 해수 중에 살고있는 것만 생각 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바다 밑바닥에 높은 밀도로 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해저의 저서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동물간의 대결. 그 중에서도 호랑이대 악어, 몽구스대 코브라의 한판은 빅이벤트다.문제1. 어항속의 미꾸라지를 관찰하면 물위에 얼굴을 내밀고 공기를 들이 마신 후 물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이런 행동을 할까?①몸이 무거워 자꾸 밑으로 가라앉으므로 부레에 ...
중국대륙·일본과 관계가 깊은 동물상. 함경도는 북방형, 그 외의 지역은 남방형의 동물이 살고 있다 구북구(旧北區)에 속한 동물상이 특징우리나라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또 중국이나 일본 등 이웃 지역과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전세계적인 동물분포와는 무슨 관련성이 있을까. 이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