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일이 6월 15일로 결정됐어요. 날씨 변화 등에 대비해 설정하는 발사 예비일은 6월 16일부터 23일 사이에요. 2차 발사 때는 1차 발사에서 있었던 결함을 보완해 멋지게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재 누리호는 위성 궤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6차 평가보고서가 기후위기를 경고하면서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실가스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은 기존 에너지원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 시간이나 날씨 등 환경 조건의 영향을 받는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019년 11월 공개한 전기차 사이버트럭의 모습. 최상급 모델은 40 퓨처 모빌리티 한 번 충전으로 805km 이상 달릴 수 있다. 국내에 처음 전기차가 도입된 것은 2009년 무렵이었다. 정부가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전기차 보급 촉진 정책을 펴며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큰 성과는 ...
위기와 변화가 낳은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기업들이 고집을 꺾고 있다. 100년 넘게 그들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해준 내연기관을 버리겠다고 속속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 10위 내 기업 중 예외는 없다. 심지어 내연기관의 출력을 포기할 수 없을 것만 같아 보이던 독일의 슈퍼카 전문 ...
그동안 세계지도라고 하면 교실 뒤편에 붙어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지도만 떠올렸니? 그런데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지도가 존재해. 주사위 모양부터 구불구불 뱀 모양의 지도도 있어. 왜 이렇게 다양한 지도가 있는 걸까? 지도도 타협을 한다?!메르카토르 도법으로 그려진 세계지도를 보면, 북 ...
아버지가 쓰러진 후 일상의 평온도 쓰러졌다. 점심에는 아버지가 로봇 배식원을 향해 식판을 던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바이러스형 뇌졸중. 일반 뇌졸중과 달리 여전히 불치병으로 남은 병이었다. 상태는 점차 악화된다고 들었다. 뇌가 아프면 성격도 달라지는 걸까. 평소 무뚝뚝하지만 예의 바른 ...
독일의 공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는 1886년 1월 29일 베를린 임페리얼 특허사무소에 ʻ페이턴트 모터바겐’의 특허를 등록했다. 3륜 간이마차에 1기통 954cc 가솔린엔진을 얹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였다. 최고출력 0.75마력, 최고속도 시속 16㎞로 말보다 힘이 약하고 속도도 느렸지만 ‘말없이 달리는 ...
글로벌 IT기업인 애플이 2024년을 목표로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지난해 12월 21일 영국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애플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 증권 시장이 요동치고, 국내에선 현대자동차가 애플카 제조 파트너가 될 ...
◇ 프리미엄 | 개인형 이동장치 #‘슝~’오전 9시, 여느 때처럼 학교로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무언가 귓가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느낌적인 느낌만으로도 행인이나 차는 아닌 걸 대번 알 수 있었다. 이내 눈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의 뒷모습. 위험할 뻔했다는 걱정과 함께, 나도 빨리 가고 싶다는 ...
◇읽으면 천재 우리가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하늘은 빛이 탄생한 이후의 우주다. 빛이 탄생하기 전의 우주는 무엇으로 이뤄졌을까? 물리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100년간 고에너지 가속기를 건설했고, 여기서 빛이 생기기 전의 우주를 재현했다.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가속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