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년 전 등장한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현생인류(호모 사피엔스)와 비슷하게 흰자와 검은자를 갖춘 눈으로 복원합니다. 숲이 아니라 넓고 탁 트인 아프리카의 초원에 살며 두 발로 걸은 이들이야말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인간다운 눈을 진화시켰으리라는 나름의 ...
머랭입니다. 계란 흰자와 설탕을 이용해 만드는 머랭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요. 흰자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으로 거품을 만들고 설탕을 더해 크림 같은 식감을 만듭니다. 달고나 커피 vs. 달고나 과자, 비슷한 듯 달라 완성된 커피 크림을 우유에 올려 마셔봤습니다. 고소한 커피 맛에 풍성한 ...
원형 동공은 어떤 방향에서도 비슷한 양의 빛을 받아들여 사물을 왜곡 없이 볼 수 있다. 흰자가 안보일 정도로 커다란 동공은 귀여움을 발산하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심지어 개는 이런 동그란 눈으로 ‘눈빛 연기’를 펼친다. 때론 애절하게 간식을 바라는 듯한 눈빛을, 때론 똘망똘망하게 ...
보이는 이유도 담록소 때문이지요. 담록소가 인간의 몸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눈 흰자와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을 일으켜요. 녹색 피가 흐르는 도마뱀은 인간의 치사량보다 4배 많은 담록소를 혈액에 지니고 있어요. 담록소는 도마뱀의 피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 혀, 입 안까지 모두 녹색으로 ...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200도 넘는 열 차단, 아이스크림 그대로이번에는 계란 흰자 거품을 이용해 마법을 부려볼까요. 반듯하게 자른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 숟가락 올린 뒤 머랭을 얹습니다. 단, 틈이 생기지 않도록 머랭으로 아이스크림을 완전히 덮어줍니다. 거품이 눈 처럼 하얗고 ...
- 점성 1000배 ‘마요네즈 효과’계란 흰자가 대단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노른자도 흰자만큼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물질입니다. 바로 마요네즈를 만든다는 점인데요. 물과 기름에 섞여 들어가 엄청난 점성을 생성하는 이유가 오랫동안 과학자들 사이에서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으로 남아 ...
새알 단(蛋), 흰 백(白), 바탕 질(質)의 글자가 모여 만들어졌어요. 달걀과 같이 새 알의 흰자를 이루는 주요 성분이라는 뜻이랍니다. 세포가 생명 활동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해요. 포도당과 같은 영양분을 이용해 세포가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가 바로 ‘미토콘드리아’예요. 1897년 ...
계란이 굳기 시작하는 온도는 흰자가 63도, 노른자가 70도입니다. 전을 부칠 때처럼 흰자와 노른자를 섞었을 때는 약 73도에서 굳기 시작합니다. 계란 단백질에서 약 60%를 차지하는 오브알부민(ovalbumin)이 80도가 될 때까지 잘 굳지 않아 온도가 높아집니다. 전을 부칠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팬에 ...
달걀의 노른자는 물과 기름을 섞어 주는 역할을 해서 마요네즈에 꼭 필요해요. 또, 흰자는 거품을 내는 성질이 있어 생크림을 만들 때 이용되지요.연구팀은 달걀과 같은 식물 재료를 찾기 위해 4000개가 넘는 수많은 식물을 조사했어요. 식물의 표본과 분자 구조는 물론, 식물의 단백질을 일일이 ...
먼저일까?우선 달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건 노른자예요. 이후 흰자가 노른자를 에워싸고 얇은 막이 둘을 감싸면, 자궁에서 달걀 껍데기가 만들어지지요. 이때 ‘오보클레디딘-17(OC-17)’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달걀 껍데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지난 20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