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의 신 2. 고정관념 깨는 선수 기용

    전략의 신 2. 고정관념 깨는 선수 기용

    수학동아 2024년 03호

    루상에 주자가 있으면 자신의 투구를 하지 못했다. 주자가 없을 때 주자를 내보낼 확률이 0.580이었던 반면, 주자가 있으면 0.690, 주자가 2루 이상 득점권에 있으면 0.900으로 크게 뛰었다. 그래서 주자가 없을 때 등판 가능한 1이닝에 불펜투수인 그를 내보낸 것이다.  그 결과 팀의 ERA가 MLB 전체 3위에 ...

  • 전술의 신 3. 삼각형 패스 대형 짜기 생성나무

    전술의 신 3. 삼각형 패스 대형 짜기 생성나무

    수학동아 2024년 03호

    경기를 주도하려면 패스를 이용해서 공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따라서 패스를 잘할 수 있는 대형을 짜는 것이 중요한데, 데이비드 섬터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교수는 2016년 발간한 저서 에서 생성나무를 이용해 효과적인 대형을 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생성나무는 그래프 중 한 점에서 ...

  • 수학으로 설계된 롤

    수학으로 설계된 롤

    수학동아 2024년 03호

    64 대 36, 200점 차이가 나면 76 대 24이고, 735점 이상 차이가 나면 점수가 높은 사람이 질 확률은 0이다. 그런데 이런 엘뢰 점수에는 단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평균 점수가 너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체스에서는 1200점 이하로 점수가 떨어지면 더는 점수를 매기지 않는 방법으로 단점을 ...

  • 소수가 나오는 범위에 집중한 가우스

    소수가 나오는 범위에 집중한 가우스

    수학동아 2024년 02호

    앞면이 나올 확률을 소수가 나올 확률이라고 가정한 다음 소수 동전을 N번 던졌을 때 확률을 구했다.  그 결과 적분 식으로 이뤄진 일반화된 함수를 만들었다. 소수의 개수가 로그함수의 그래프와 비슷한 형태로 계단 모양을 그리며 커진다는 것을 알아내고, 어떤 수 이하의 소수 개수를 어림잡아 ...

  • MBTI보다 정확한 유전자 검사 체험기

    MBTI보다 정확한 유전자 검사 체험기

    과학동아 2024년 02호

    카페인 대사 점수는 보통(75점)이니 커피는 적당히 마시고, 불면증(55점)이 있을 확률이 있으니 수면 환경을 잘 가꾸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참가자 대부분은 유전자 검사와 본인의 경험이 일치해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피선나 독자는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싶었지만 항상 새벽에 ...

  • 외계 생명에게 말을 걸다

    외계 생명에게 말을 걸다

    과학동아 2024년 02호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만나 SETI의 첫 학술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때 외계 생명체의 존재 확률을 계산하는 드레이크 교수의 ‘드레이크 방정식’이 발표되면서 SETI의 초석을 다졌죠. 이 연구가 현재의 혹등고래 대화 연구까지 확장된 것입니다. SETI 연구소는 자연적으로 발생되지 않았을 것으로 ...

  •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거대 소수 찾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거대 소수 찾기

    수학동아 2024년 02호

    알고리듬이 없다는 이유, 그 하나다.  GIMPS를 통해 메르센 소수를 발견하는 것은 확률 싸움이다. 복권을 백 장 사도 한 장도 당첨이 안 될 수 있는 것처럼 수백 대의 컴퓨터를 이용해도 애초에 검사하는 수가 소수가 아니었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물론 성능이 매우 좋으면 시간은 빨라지겠지만, ...

  • 넓디넓은 바다 속 보물, 어떻게 찾을까?

    넓디넓은 바다 속 보물, 어떻게 찾을까?

    어린이과학동아 2024년 02호

    단서가 되기도 해요. 해저 지형이 험해 선박 사고가 자주 일어난 바다에서 유물이 발견될 확률이 높거든요. 수중 유물을 훔치려는 도굴범의 행방을 주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중 발굴 조사단은 제보나 문헌을 통해 알게 된 지점에 진짜 유물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다로 나섭니다. 배 위에서 ...

  •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 페르마

    현대 정수론의 선구자 페르마

    수학동아 2024년 02호

    블레즈 파스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확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사람들은 이를 확률론의 효시로 보고 있다. 이렇게 대단한 페르마는 평생 얼마나 많은 논문을 썼을까.  놀랍게도 정답은 ‘1’. 단 한 편이다. 수학 연구는 변호사이자 지방 의원이었던 페르마의 취미 생활이었다. 페르마의 수학 ...

  • [신의 책] 선택의 순간을 설명하는 몬티 홀 문제

    [신의 책] 선택의 순간을 설명하는 몬티 홀 문제

    수학동아 2024년 02호

    퀴즈를 하나 내면서 이 글을 마무리할게요. 3지선다형의 경우 답지를 바꾸면 정답일 확률이 2/3이고, 5지선다형의 경우 4/5이니 5지선다형 문제가 더 쉬운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보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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