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작은 소행성들이 무수히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마치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소행성 중 지름이 100km 이상 ... 보현산천문대에서는 그 동안 발견한 7개의 소행성에 최무선, 이천, 허준, 장영실, 이순지, 홍대용, 김정호 등 선현들의 이름을 붙였답니다 ...
들어 그 빛을 잃고 만다. 바로 중국과 유교에 대한 지나친 숭배가 그 원인이었는데 홍대용은 당시 청나라를 통해 들어온 서양과학을 우리나라에 도입하려고 한 대표적인 실학자다. 그가 집필한‘의산문답’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땅은 움직인다는 지동설과 무한우주론이 담겨 있다.별의 밝기를 ...
홍대용, 김정호 등 과학 선현이 우주에서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그들의 이름이 붙은 소행성이 우주에서 빛나고 있기 때문.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보는 천문학.이제 망원경의 방향을 돌려 지구와 인간생활을 들여다보자.한반도 지각의 움직임, 차세대 이동통신의 잡음, 핵융합 등을 만날 수 있다 ...
여 년 앞서서 김석문이 지전설에 바탕을 둔 우주론을 제시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홍대용의 과학사상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무한우주론에 있다. 그는 우주에 대해 자유롭게 상대주의적인 사색을 펼침으로써 전통적 우주관을 벗어나 무한우주의 관념을 보여줬던 것이다 ...
망령됨은 실로 그 이치가 없으면서도 그대로 전해지고 믿어온지 오래됐다.”그런데 홍대용은 이러한 혹독한 비판의 말미에 합격엿을 먹으면서 되새겨야 할 귀한 한마디를 덧붙이고 있다. "여러 사람이 '신령스러운 마음'을 합하면 왕왕 없는 일도 생기게 되는데, 이는 사람의 마음이 하늘을 움직이기 ...
된 후의 일이다. 옛날 사람들은 계수나무 형상을 어떻게 설명했을까.18세기 실학자인 홍대용의 '의산문답'에 제법 과학적인 설명이 있다. 허자가 달 위에 있는 검은 부분이 계수나무인가 묻자, 실옹은 이것이 거울 같은 달에 비친 지구의 그림자라고 설명했다.기실 이 설명은 주자학을 만든 송대의 ...
정의한다면 반드시 서양 중심의 세계관만 옳다고 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선조인 홍대용의 우주관도 당시의 틀 안에서 해석하면 얼마나 이치에 타당하며 자연의 질서를 잘 대변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