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할 원전으로 SFR을 채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당선인 또한 TV토론에서 “핵폐기물은 향후에 파이로프로세싱 등을 통해 처리할 수 있지 않겠나 싶다”고 했다. 한편에선 파이로프로세싱과 SFR 연구를 반대하는 의견도 거세다. 크게 세 가지다. 우선 파이로프로세싱 과정에서 ...
Q해양방류 결정에 있어 어떤 점이 문제일끼요?1993년에 러시아가 핵잠수함에서 생긴 핵폐기물 900t을 일본 인근 바다에 버렸을 땐, 일본 정부는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결국 배나 비행기로 바다에 오염물질을 버릴 수 없는 국제조약(런던협약)을 만들었죠. 자국 연안에 방사성 물질을 방류하는 건 ...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년 뒤인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발표 직후부터 다양한 우려가 국내외에서 제기됐다.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수산물과 사람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 ...
태양의 핵융합 반응을 그대로 재현해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핵융합 에너지. 과학계에선 그 중요성이 오랫동안 강조돼 왔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에너지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던 핵융합 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아듀, 2020! 올 한해 과학동아가 만난 사람들 (30p)2020년 한 해도 저물어갑니다. 올해는 말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한 해였습니다. 우리 주변 모든 일상에 변화가 일었고, 과학계 역시 많은 변화를 겪었죠. 과학동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에도 과 ...
핵융합 발전은 바닷물에 풍부한 중수소와 지표면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는 리튬(삼중수소)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자원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이산화탄소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발생할 위험도 없어 미래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반기술 확 ...
국내에서 핵융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은 단 하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뿐이다. 그동안 핵융합 연구기관의 역할은 계속 확장돼 왔다. 1996년 1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산하 핵융합연구개발사업단으로 출범해 2003년에는 전 세계 핵융합 선진국들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
A. 계속 흘러드는 지하수를 막지 못해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가 7월 말 기준 115만t이 쌓여있습니다. 또 이런 오염수는 하루에 170t씩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게 8년 전인데, 가동 중단된 원전에서 계속 오염수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가장 큰 이유는 원전 건 ...
가장 처음의, 그리고 가장 간단한 무언가는 언제나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경우가 많다. 세상을 이루고 있는 원소, 그중에서도 현재까지 발견된 118개 원소 중 원자번호 1번을 차지하고 있는 수소 역시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세상을 바꾼 원소’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수소 발견, ...
태양계 중심에 존재하는 태양은 태양계 유일의 항성이며 가장 큰 천체로, 지구 에너지 대부분의 근원이다. 이러한 태양이 있기에 지구에서는 낮과 밤이 반복되고, 다양한 기상 현상이 나타난다. 태양은 별의 진화 과정 중 주계열성 단계에 속한다. 태양의 표면 온도는 5778K(섭씨 약 5505도)이며, 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