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자두)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질병 또는 굶주림으로 죽거나 피살된 것은 아닌 듯싶다. 사냥중에 피곤하여 잠이 들었다가 추위 때문에 얼어죽은 것으로 유추된다.사체는 찬바람은 건조되어 미라가 된 다음에 눈덩이에 파묻혀 동결되었기 때문에 온전하게 보존된 것이다. ...
연령을 추정한 뒤 비슷한 연령의 행방불명인들 사진을 구해 슈퍼임포즈로 대조, 피살자의 신원을 밝혀냈다. 이 일을 담당하고 있는 법치의실 이영석실장은 "과거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으면 신원불명처리돼 억울한 죽음이 있을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