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도 영상독서지.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저 개그코너는 요즘 세상의 무엇을 풍자한 것인지’를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필요하단다.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해.” 상담 선생님은 특히 좋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
각색해 소개되고 있지만, 원작 소설에는 흥미로운 상상과 당시 영국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담겨 있어 사실 성인 독자에게 더욱 볼거리가 많은 소설이다.우선, 걸리버는 소인국 사람과 몸의 형태가 비슷하다. 그래서 소인국의 수학자들은 각도기를 사용해 걸리버의 키가 소인국 사람의 12배 정도 ...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미국 하버드대에 세계의 눈길이 쏠린다. 노벨상을 풍자해 만든‘이그노벨상’시상식이 열리기 때문이다. 노벨상과 달리 이그노벨상에는 엄연히 수학상이 존재한다. 그동안 어떤 연구 업적들이 수학상을 받았을까?지구 최후의 날에 지옥 갈 사람의 수까지 ...
위치에 올랐다는 점이다. 올해 초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은 1984년 슈퍼볼 광고를 풍자한 에피소드를 내보냈다. 주인공 리사 심슨이 아이팟의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위해 용궁 속의 스티브 잡스를 찾아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잡스의 연설에 열광하는 모습이었다.미래의 IT는 어떤 모습일까 ...
4컷 만화인 ‘꽉 선생의 일기’는 과학계 안팎을 떠도는 오랜 관념과 편견에 대한 통렬한 풍자를 날린다.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를 보기 위해 현재 하루에 1500명이 ‘사이언스온’을 찾아오고 있다.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인터넷 포털 다음의 검색 순위에서는 인터넷 과학 매체인 ...
모양의 플라스틱 가닥을 이용해 지구의 존속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풍자했다.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상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새삼 경이롭다. 강 연구원의 작품은 과학저널 ‘사이언스’와 미국과학재단(NSF)이 선정한 ‘2009 국제 과학기술 시각화대회’ 사진 ...
다윈의 이론을 신랄하게 비꼬았다. 신문에는 원숭이가 박사 옷을 입고 떠드는 풍자 그림이 실렸다. 동물의 진화를 인정하던 과학자들조차도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실제로 원숭이를 인간의 조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답은 ‘No’다. 원숭이와 인간은 수백만 ...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사자성어인 각주구검은 어리석은 일이나 완고한 사람을 풍자하는 말이다. 이 우화는 진나라의 재상 여불위(呂不韋, ?~기원전 235년)가 그의 식객들에게 편집시킨 ‘여씨춘추’(呂氏春秋)라는 책에 나와 있다. 이 책은 고금을 통한 천지만물의 일들을 30여만 어구(語句)로 ...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는 원래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당시 사회를 풍자한 소설인데 동화로 각색돼 이제 원작은 거의 읽히지 않게 돼 버렸다. ‘걸리버 여행기’가 아이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거인국과 소인국 이야기 때문. 걸리버 키의 12분의 1밖에 안 되는 소인들이 걸리버가 자고 ...
풀지 않았다. 양복바지에 주름 잡히는 것이 싫어서 의자에 앉기조차 꺼리는 대통령으로 풍자만화에 담길 정도였다. 결론부터 밝히자면 캐주얼한 모습도 무척 잘 어울렸다. 곧은 허리에 넓은 앞가슴에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뿜어 나온다고나 할까. 매일 새벽 조깅과 수영으로 단련한 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