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폭력적인 행동을 ‘유발’한다는 주장은 예전부터 있었다. 최근에 벌어졌던 몇몇 참극과 폭력적인 게임 사이의 연관성이 제기되면서 이런 주장은 더 힘을 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1999년에 미국에서 있었던 컬럼비아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등은 이러한 ...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어느 날. 경기도의 한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고발한다. 스마트폰을 만나고부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 학생은,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서 영원히 떨어뜨려 놓으라고 재판부에 요청한다. 재판부는 긴급히 스마트폰을 구속하고,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미 ...
캠프에 항상 등장하는 토의·토론 과제는 학생들의 지식 측면뿐 아니라 문항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윤리적 가치관, 사회문화에 대한 학생의 생각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사용된다. 물론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식견을 파악하고 팀을 이뤄 리더십이나 팔로 ...
Blame video games-that’s the watch phrase these days when something tragic happens. The media often zeroes in on video games that are highlighted in horrifying crimes, invoking the question: Do video games screw people up? The answer might be like this. “Not all games screw people up. But some violent games may do so.”Recently, the trial of Norwegian Anders Breivik was held. Breivik, 3 ...
내 별명은 뭉치. 만날 사고만 일으킨다고 사람들이 부르는 별명이다.흥! 난들 뭐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 그러지 않으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결국 그렇게 되는 걸 어떡하란 말이야? 개학 첫 날인 오늘도 화를 참지 못해 새로 만난 친구와 싸워서 벌을 받고 말았다. ‘내가 왜 ...
“XX놈아 나와!”, “나이 X먹고 뭐하는 거야.”, “경찰서 가! 가자고.”지난 6월 인터넷에서는 20대 젊은 남성이 80대 노인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큰 파문이 일었다. 지하철에서 백발의 할아버지가 다리를 꼬고 앉은 청년에게 다리를 풀라고 지적했다가 자신이 뭘 잘못했는데 다릴 ...
해킹 기술을 악용하는 몇 가지 사례를 공개한다. 해킹을 CIA 같은 첩보요원이나 사용하는 기술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보고 깜짝 놀랄 것이다. 과거처럼 뛰어난 지식이 없이도 얼마나 쉽게 해킹을 할 수 있는지, '악한 마음’만 있으면 상대를 얼마나 교묘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도용된 ...
최근 김길태, 조두순 사건 등 강력 범죄는 여성과 어린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런 범죄를 미리 예방해 좀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해답을 안전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셉테드(CPTED)’가 제시한다.마피아를 소탕한 검사 출신인 루돌프 줄리아니는 미국 뉴 ...
고대 이집트의 동굴 분묘 벽화에는 늘 사람과 동물이 함께 등장한다. 이 벽화에서 사람과 함께 사냥하는 개를 흔히 볼 수 있다. 뿔이 큰 황소를 이용해 밭을 가는 그림과 얼룩소의 젖을 짜는 모습도 있다. 도대체 우리는 언제부터 이들과 같이 살게 된 걸까.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유적지에서 그 답을 ...
때는 바야흐로 서기 1000년, 로마 법정에서는 한 여인의 죽음을 두고 재판 중이었다. 목격자가 없는 탓에 누가 범인인지 오리무중이었다. 당시 변호사였던 퀸틸리아누스는 현장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피 묻은 지문들을 이상하다고 여겼다. 실수로 묻혔다고 보기엔 너무 많고, 일부러 묻혔다고 보기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