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승차감의 비밀은?섭섭1호 운전석을 좀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의자 다리 대신에 용수철을 쓰면 어떨까? 침대처럼 말이야. 침대 매트안에도 용수철이 여러 개 들어있어서 누우면 편안한 느낌을 주잖아하지만 용수철은 탄성 때문에 계속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걸?그런 ...
오늘날 동중국해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일본과 중국은 일본 섬인 오키나와에서 약 300km, 대만에서 약 200km 떨어진 조어도(일본은 센카쿠열도, 중국은 댜오위다오섬이라 부른다)를 두고 꾸준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조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싸움은 독도를 두고 벌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갈등 ...
지난 12월 11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0℃.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동장군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충남 아산을 향했다. 차에서 내리기만 해도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와 바람에 몸이 저절로 떨렸다. 더군다나 이틀에 걸쳐 전국적으로 내린 눈에 세상은 온통 얼음빛이었다.서울에서 차로 2시간 남짓 내려 ...
남해안에 있는 사량도에 천문대가 생겼어. 제주도를 빼면 사량도는 천문대가 있는 유일한 섬이야. 이런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으면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가 아니지. 섬이라서 더 독특하고 재밌는 사량도천문대로 출발~. 반짝반짝 STEP ❶사량도는 유일한 별 보는 섬천문대에 가려면 별자리 ...
“해저도시요? 만들 수는 있겠지만 누가 바다 속에서 살려고 할까요? 현실성이 없습니다.”“사람은 햇빛 없이 살기 힘듭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바다 속에서 산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어떤 나라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려고 할까요?”기자가 해저도시에 대해 물어봤더니 해양 과학자들 ...
태국에서 홍수가 났다. 조금 먼 얘기지만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 10월말 갑자기 하드디스크 값이 두 배 이상 올랐고 덩달아 컴퓨터 가격도 올라갔다. 원인은 태국에 큰 홍수가 나 하드디스크 공장이 잠겼기 때문이다. 멀리 동남아시아의 일이지만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홍수를 수 ...
독도를 노리는 일본의 야욕은 그만! 이제 독도는 우리가 과학으로 지킨다. 정부가 독도에 종합해양과학기지를 지어 해상과 기상, 그리고 지진 자료를 수집하는 최첨단 관측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곳에 과학기지를 세우면 귀중한 해상정보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도 ...
과학자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산 사람은 누구일까. 스위스 특허사무실의 무명 직원에서 상대성이론을 발표해 일약 세계 최고의 물리학자에 오른 아인슈타인일까.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고 컴퓨터의 기초를 다졌지만 동성애로 비난받다 자살한 앨런 튜링도 떠오른다.이들처럼 대중에게 잘 ...
눈을 떴을 땐 주위엔 아무것도 없었어. 생각보다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 주변을 살피며 길을 따라 걷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이상하지 뭐야. 난 그저 땅 위에 서 있었을 뿐인데…. 저 앞쪽에 있는 집이며 나무가 엉뚱한 방향으로 서 있는 거야. 가만히 보니 내가 서 있는 땅 ...
지난 10월 8일 오전 10시.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 사무실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경기 안산에서 한국해양연구원 소속 연구원 4명이 도착하더니, 뒤따라 경남 창원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소속 연구원 5명이 도착했다. 여기에 발전소 운영을 맡고 있는 동서발전 연구원 5명까지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