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접할 때와 감정적 내용을 접할 때의 뇌 활동을 비교 측정했다. 결과는 분명했다. 편도체 등 감정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은 감정적 내용이 나올 때 더 크게 활성화됐다. 다만 이 효과는 참가자가 모국어인 독일어로 된 책을 읽을 때만 일어났다. 제2언어인 영어로 읽을 때는 내용에 따라 뇌 ...
모양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doi: 10.1016/j.nlm.2012.05.002 기억은 뇌의 해마와 편도체, 대뇌피질에 있는 뉴런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며 형성되는데, 특히 자전적 기억은 해마와 해마곁이랑 뉴런간의 시냅스 연결이 강화되며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
운동 및 주의집중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인 ‘상구’가 활성화되며 공포 반응을 담당하는 편도체를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지요. 그래서 쥐가 공포를 느끼지 않은 거예요. 무섭기만 했던 괴물의 실체를 과학으로 따져보니 어때? 그렇게 무섭지만은 않지? 새로운 공포의 대상이 나타나도 걱정하지 마. ...
연구팀은 EMDR이 두 영역 사이의 활동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공포반응을 관장하는 편도체의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연구에는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는 광유전학기법이 사용됐다.신 단장은 “앞으로 공포기억을 억제하는 회로를 조절하는 약물과 기술 연구에 ...
아니면 해로울지 판단한다. 예를 들어 해마로부터 그 행동에 대한 기억, 그리고 편도체로부터 그 행동이 야기한 감정에 대한 정보를 얻어 전전두엽이 종합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전전두엽에서 해로운 행동으로 판단되면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를 NAc에 보낸다. 그 ...
신호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감정이나 창의성 등 의식활동에도 영향을 미쳐요. 한 예로 편도체 시냅스에 ‘글루타메이트’라는 물질이 분비되면 공포를 느끼게 되지요. 거미 공포증처럼 특정 사물에 공포를 느끼는 것도 글루타메이트 때문이랍니다. 또 시냅스에서는 뉴런과 뉴런 사이의 전기 ...
편도체가 반응해 이성적 판단보다는 원초적 감정이 앞서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 편도체는 뇌에서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다. 주위의 위험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보호하는, 생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반면 사춘기가 돼서야 비로소 발달을 시작하는 전두엽은 어떤 일을 하기 ...
음식을 먹었을 때 뇌의 복측피개(VTA)에서 분비된 도파민이 전전두피질, 측좌핵, 편도체, 해마 등 뇌 전체로 전달되면서 뇌 전체가 행복감을 느끼고, 이런 쾌감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중독되죠. 실제로 음식에 탐닉하는 사람의 뇌를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로 촬영해보면 약물이나 ...
말이다.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정보는 뇌에서 시상으로 모였다가, 해마와 편도체를 거쳐 변연계에서 편집된다. 그리고 대뇌피질이 최종적으로 생각과 감정으로 인식한다. 이것은 실제와는 다른, 뇌가 각색하고 왜곡한 이미지다.우리는 이렇게 쌓인 왜곡된 정보를 사실이라고 생각한다(doi:1 ...
것을 확인해 ‘장소세포(Place cell)’라고 명명했다. 피라미드 세포(왼쪽 그림)는 해마나 편도체에 있는 연합뉴런의 하나로, 특히 해마와 그 주위에 있는 피라미드 세포 일부는 장소에 대한 복합적인 기억을 담당한다.이 세포는 특정 장소에서 한 개의 세포가 활성화되는 식으로 반응한다. 장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