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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진짜 해외 여행 가야지!”썰렁홈즈의 말에 둘은 즐거운 여행을 위해 영어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서는데…. 이라는 큰 현수막이 걸린 학원에 들어서던 두 사람은 건장한 체격의 ‘전서르 스따강사리우스’의 엄청난 포스에 압도된 ...
모처럼 큰 맘 먹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다무러와 썰렁홈즈. 집을 나선 지 얼마나 됐을까? 이들의 여행을 반겨주는(?) 비를 만나고 말았다. 토독토독 내리던 비는 이내 땅바닥을 부수듯 경쾌한 소리를 내며 쏟아지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갑작스런 비로 정신없는 이들에게 자연스레 손짓하는 우산 장 ...
오늘도 어김없이 손님이 없어 평화로운 탐정 사무실, 갑자기 썰렁홈즈가 비명을 질렀다.“으악! 다무러! 이리 와봐, 다무러! 팔이 안 움직여!”깜짝 놀란 다무러가 컴퓨터 앞에 앉은 썰렁홈즈에게 다가갔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느라 썰렁홈즈의 목이 거북처럼 굽고 어깨는 돌처럼 딱딱해진 것! 다무 ...
“내 아이스크림 다 어딨삼?!”더위에 지친 다무러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냉장고를 열었다가, 텅 빈 냉장고를 보고 썰렁홈즈를 의심했다.“뭔 소리?! 아이스크림 구경도 못했거든!”썰렁홈즈는 결백을 주장했으나 다무러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좋삼. 그럼 거짓말 탐지 전 ...
“떡은 구워서 꿀을 찍어 먹어야 제 맛이삼!”다무러의 제안에 달콤한 꿀을 찾아 깊은 산속 양봉장으로 향한 썰렁홈즈와 다무러. 하지만 눈을 씻고 둘러봐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데?!“무슨 일로 왔질라?”그때 갑자기 썰렁홈즈와 다무러 바로 옆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곳엔 온몸이 꿀벌로 뒤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