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만화가: 곤충, 화석, 별, 만화’. 내 명함에 써넣은 글이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나만의 방식으로 패러디했다. 곤충, 공룡, 우주 과학소설(SF), 수학 등 매우 다양한 소재로 여러 매체에서 만화를 그렸더니,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담아낼 문구가 필요했다. 그렇게 탄생 ...
지난 8월 2일, 우주선 한 대가 낙하산을 매단 채 멕시코만 바다 위로 떨어졌어요. 5월 30일에 지구를 떠난 ‘크루드래건’ 우주선이 비행을 마치고 바다로 무사히 착륙하는 순간이었죠. 민간 기업에서 만든 우주선이 사람을 태우고 우주에 다녀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 ...
문제는 2030년대 추진될 유인 화성탐사 등 장기 임무에서 특히 중요하다. 지오아 마사 NASA 케네디우주센터 연구원은 “포장된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면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 등 영양소도 줄어든다”며 “(우주 식물 재배는 우주인들에게) 신선한 영양소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모두 제공할 수 있을 ...
있는 건 올해 7월 화성으로 떠나는 탐사선 ‘마스(Mars) 2020’이다. 마스 2020은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장 이송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큰 상자는 마스 2020 운반용이고,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도록 특수 설계가 됐다는 설명이 들렸다. 전인수 JPL 우주환경그룹장은 기자에게 ...
▲ PDF 파일에서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양이 내뿜는 입자들이 미는 힘으로 우주를 항해하는 ‘우주 돛단배’ ‘라이트세일(Lightsail) 2호’가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월 31일 계획대로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며 우주 항해 기술을 완벽하게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우주 돛단배는 미래 장거리 우 ...
달 착륙사진 조작 의혹. 음모론자들은 성조기가 휘날린 점,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힌 점, 그림자 방향이 조금씩 다른 점 등을 근거로 달 착륙이 조작됐다고 주장한다.NASA제공 벌써 50년이다. 1969년 7월 2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인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한 ...
3월 2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첫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우주로 향했어요. 단 우주선 안에 사람은 타지 않았으며, ‘리플리’라는 여성 마네킹이 유일한 탑승객이었지요. 우주로 나간 크루 드래건은 지구를 18바퀴 돌면서 방향과 속도를 수정했고, 3월 3일 오전 5시 ...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이 ‘문워크(달 표면 보행)’에 성공한 지 50년이 지났다. 달 착륙은 닿을 수 없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달을 인류의 생활권으로 바꿔 놨다. 인공위성을 보내 물이 존재하는지 ...
어린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은 재미있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도전적인 일을 하는 다른 여성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제가 그것을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Young girls and young women need to see other women doing interesting and challenging things-things they might think are impossible, I really ...
NASA는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행성 사냥꾼으로 올해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외계행성 탐색 망원경인 ‘테스(TESS·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를 발사했다. 펠리샤 추 NASA 대변인은 과학동아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우주의 약 4%인 좁은 범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