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처럼 새끼를 주머니에서 키우는 개구리가 있어요. 바로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가스트로테카 익스큐비터(Gastrotheca excubitor)’ 예요.대부분의 개구리는 암컷이 물에 알을 낳으면 그 위에 수컷이 정자를 뿌리는 체외수정을 해요. 그런데 가스트로테카 익스큐비터는 정자를 모두 ...
남동부 지역에 사는 동부피그미주머니쥐예요. 생김새는 영락없는 쥐지만, 분류상으로는 캥거루 목에 속한답니다. 황무지부터 울창한 숲까지 다양한 곳에서 살죠.저는 종종 긴 수면상태에 빠지는 게 특징이에요. 평소에 높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긴 휴식은 필수지요. ...
것으로 나타났답니다.플레밍 교수는 이런 차이가 동물의 외모 탓이라고 설명했어요. 캥거루와 주머니토끼 같은 동물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반면 박쥐와 설치류엔 관심을 갖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 결과 연구비도 적게 투자돼 연구 결과 수도 적어진다는 거죠.연구 결과가 적은 건 ...
캥거루나 코알라처럼 품안에 자손을 지니고 다니는 습성이 적어도 5억 년 이상 이어져온 생물의 본성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진버나드 카론 교수팀은 캐나다 로키산맥공원의 버제스혈암 지대에서 발견된 왑티아(Waptia) 화석 중 일부가 알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냈다. ...
땅에 착지할 때 아킬레스건에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다시 이 힘으로 뛰어오른다. 바이오닉캥거루는 탄성이 강한 고무와 용수철, 그리고 공기를 압축시켰다가 팽창시키는 힘으로 다리를 구부렸다가 펴면서 점프한다 ...
살짝 알려 주겠니?안타깝지만 닥터 그랜마에게는 캥거루처럼 커다란 꼬리가 없잖아요! 캥거루는 커다란 꼬리를 가진 동물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꼬리를 다리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사람의 다리에는 기린처럼 탄성력이 강한 근육조직이 없어요. 닥터 그랜마는…, 그냥 운동을 열심히 하세요 ...
높고 멀리 점프할 수 있지요. 나를 만든 독일 로봇 기업 ‘페스토’ 전문가들은 캥거루의 뒷다리에 주목했어요. 그래서 내 뒷다리에는 스프링으로 만든 근육힘줄이 들어 있어요. 공기를 저장소에 고압으로 압축했다가 순간적으로 내뿜는 원리로 스프링을 늘이면서 점프를 하지요. 나는 한 번 점프할 ...
곳곳에 퍼지면서 살아가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그 중 하나가 새로운 형태의 임신이었다. 캥거루처럼 주머니에서 새끼를 키우는 종도 생기고, 알을 낳는 종도 있었다. 미국 스토니브룩대 해부학과 마우린 오레이 교수는 백악기에 유대류(주머니)가 등장했고 신생대에 단공류(알)가 나타났다고 ...
나는 태디와 또 한 명의 젊은 덴마크 학자와 함께 돌아다녔다. 그 넓은 지역 곳곳에 캥거루, 코알라 등 다양한 동식물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펼쳐져 있었다. 이런저런 초거대블랙홀에 대한 말도 안 되는 복잡한 내용을 토론하면서 시끄러운 오리들이 많이 있는 연못에서 한참을 떠들었나보다. ...
만들 때는 바다생물들도 생각해 주세요. 관심 필요종붉은캥거루저는 관심필요종인 붉은캥거루예요. 엄마 주머니에서 떨어져 위험에 처한 저를 사육사 언니가 구해 주셨답니다. 지금까지 만나 본 우리 아기 동물들, 정말 사랑스럽죠? 앞으로도 우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