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4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무너진다 ... 우리의 선택은?

    Part 4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무너진다 ... 우리의 선택은?

    과학동아 2016년 06호

    있다. “인간은 자연 법칙이 아니라 이성의 도덕 법칙을 따르는 인격체”라는 이마누엘 칸트(1724~1804년)의 생각도 인간 존엄성에 대한 데카르트의 노선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과학의 역사는 인간의 지위에 대한 이런 인식을 거스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

  • Part 1. 의심스러운 토대 위에 싹트다

    Part 1. 의심스러운 토대 위에 싹트다

    과학동아 2015년 09호

    부르면 안 됩니까?”이 난문제는 나중에 수학자가 아닌 철학자 헤겔이 해결했다. 헤겔이 칸트의 이원론 극복을 자기 철학의 과제로 삼았을 때, 그의 형이상학적 사유의 핵심은 바로 ‘유한과 무한을 어떻게 화해시킬 것인가’였다. 그는 유한과 무한의 동일성을 연구하면서 무한을 둘로 구분했다. ...

  • 평면적이지 않은 평면이야기

    평면적이지 않은 평면이야기

    수학동아 2015년 07호

    공간은 너무 당연해 보였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어요. 위대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유클리드 공간 개념을 갖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죠.사실 완벽할 것만 같은 유클리드 기하학에도 약점은 있었어요. 바로 ‘평면 위에 위치한 직선 밖의 한 점을 지나면서, 원래 직선과 ...

  • [시사]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의 수학 산책 수학의 실체와 예술

    [시사] 김민형 옥스퍼드대 교수의 수학 산책 수학의 실체와 예술

    수학동아 2014년 12호

    불가능한 것 역시 당연하다.수학의 확실성에 대한 걱정은 독일의 철학자인 이마누엘 칸트에서 영국의 철학자인 버트런드 러셀까지 많은 이가 지니고 있었다. 그 때문에 독일의 다비드 힐베르트 같은 수학자는 20세기 초에 수학의 완벽한 공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수학적 사물의 존재 자체가 ...

  • Intro. 우주론의 역사

    Intro. 우주론의 역사

    과학동아 2013년 12호

    법칙을 발표하다. 우주의 모든 물질은 서로 끌어들이는 인력을 갖는다.1755년임마누엘 칸트가 성운은 우리은하 밖의 독립된 은하라고 주장하다. ‘섬우주’라는 표현을 만들다.1826년하인리히 올버스가 올버스의 역설을 만들다. 별의 수가 유한하기 때문에 밤하늘이 어둡다는 것.1905년알버트 ...

  • 과거가 없는 현재,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

    과거가 없는 현재, 현재가 없는 미래는 없다

    과학동아 2010년 12호

    방법’ 그 자체라는 것이 푸리올의 지론이다. 그는 “철학에 대한 고정관념은 데카르트, 칸트, 스피노자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지금이 매우 다르다는 데서 시작한다”며 “그러나 그들이 생각을 했던 과정,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고민, 결론을 내린 후에 새로운 사고를 ...

  • 과학으로 읽는 ‘정의란 무엇인가’

    과학으로 읽는 ‘정의란 무엇인가’

    과학동아 2010년 10호

    샌델 교수가 책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를 할애한 5강이 바로 칸트에 대한 장이다. 사실 칸트의 엄밀한 논증을 따라가지 않더라도 ‘동기가 결과보다 중요하다’는 명제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감한다. 퀴즈에 탈락한 아이가 오히려 퀴즈 영웅이 된 것도 결과보다 동기에 충실했던 아이의 마음이 높이 ...

  • 호주 밤하늘엔 숨어 있던 은하수가 뜬다

    호주 밤하늘엔 숨어 있던 은하수가 뜬다

    과학동아 2010년 09호

    날 밤에는 그 동안 아껴두었던 남반구 하늘의 상징 마젤란은하와 만났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우주공간에 있는 은하들을 섬우주라고 칭했다. 은하수 옆에 둥실 떠 있는 대마젤란과 소마젤란은하는 분명 별들의 섬처럼 보였다.여러 천체를 둘러보기에는 하룻밤도 모자랄 것 같다. 특히 ...

  • 은하 중심부에 막대가 있었다

    은하 중심부에 막대가 있었다

    과학동아 2010년 07호

    그의 주장은 많은 반대에 부딪혔다. 대표적인 반대론자는 허셜-캅테인 모형을 받아들여 칸트의 섬우주론을 지지하는 미국의 허버 커티스였다. 커티스는 안드로메다성운에서 관측된 신성(폭발에 의해 갑자기 밝아졌다 서서히 어두워지는 별)의 밝기를 우리 은하에서 관측된 신성의 밝기와 비교해 ...

  • 레이저 그 탄생을 위한 질주

    레이저 그 탄생을 위한 질주

    과학동아 2010년 05호

    톨먼은 자신의 연구를 여기서 멈추지만 러시아의 과학자 발렌틴 알렉산드로비치 파브리칸트는 1939년에 상태밀도반전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기에 이른다. 아인슈타인의 가설이 실용의 길로 들어서는 순간이었다.하지만 두 사람 모두 원자 내부의 탐구라는 물리학의 기본 과제를 수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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