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2. 산업계 지켜줄 첨단 파수꾼

    Part 2. 산업계 지켜줄 첨단 파수꾼

    과학동아 2018년 05호

    공격 명령 역시 암호화된 상태로 전송하면 해킹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수학기반 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장)은 “군 기술에서 미사일은 기업으로 따지면 판매하는 상품에 해당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애플의 아이폰 등도 코드 난독화 기술로 ...

  • PART 1. 일에서 필요성을 찾다

    PART 1. 일에서 필요성을 찾다

    수학동아 2016년 05호

    함께 암호 개발을 하고 있다.삼성전자와 KT는 2013년 완전동형암호를 개발해 주목을 받은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를 정기적으로 초청해 프로그래머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첨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암호의 토대를 이루는 정수론을 꼭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천 교수는 ...

  • BRIDGE. 일+취미

    BRIDGE. 일+취미

    수학동아 2016년 05호

    기자 생활 7년 동안 수학학회와 행사에서 수학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김태연 소설가다. 그냥 소설가가 아니라 어려운 수학 연구를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해 글을 쓰는 수학 소설가다.“궁금한 수학 내용이 있어서 학회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웬만한 대학 수학과 교수 ...

  • INTRO. 어른이 수학에 빠진 이유는?

    INTRO. 어른이 수학에 빠진 이유는?

    수학동아 2016년 05호

    어른이 수학을 공부한다고? 에이, 설마. 수학자나 수학 교사, 수학 전공자가 직업 때문에 한다는 소리겠지. 음? 잠깐. 그런데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이 사람들은 수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직업도 검사, 의사, 조각가, 소설가로, 아무리 봐도 수학과는 상관이 없어 보인다. 이들은 대체 왜 수 ...

  • PART 2. 호기심에서 재미찾다

    PART 2. 호기심에서 재미찾다

    수학동아 2016년 05호

    양자역학, 수학으로 정면 돌파!수학아카데미설마 취미가 수학 공부인 사람이 있을까? 수학을 좋아해 수학과에 갔던 기자도 간혹 잡지 마감 때 지루한 시간을 달래려고 수학문제집을 풀긴 하지만 이미 아는 문제를 푸는 것이니 공부라고 할 수는 없다.그런데 취재를 위해 여기 저기 다니다가 도저히 ...

  • 개인정보 보호, 새로운 암호체계가 답이다!

    개인정보 보호, 새로운 암호체계가 답이다!

    수학동아 2014년 03호

    것이다.삼성전자 임직원도 정수론 배운다!지난해 삼성전자 첨단기술연수소에서는 천정희 교수를 초청해 보안과정 교육을 받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수론 강의를 열었다. 암호 관련된 첨단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선 암호의 기초를 이루는 수학을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

  • [W5 코드 브레이커] 해커와의 한판 승부, 사이버 정보 전쟁

    [W5 코드 브레이커] 해커와의 한판 승부, 사이버 정보 전쟁

    수학동아 2013년 10호

    중심으로 새로운 암호체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그 중 올해 초 서울대 수학과 천정희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완전동형암호’는 비대칭 암호체계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암호를 풀지 않고도 정보를 수정할 수 있게 만들어서, 해커가 비밀키를 ...

  • 해커와 대결하라! 암호수학

    해커와 대결하라! 암호수학

    수학동아 2013년 05호

    받은 수가 3일 때 8이란 수를 예측한다면 나눈 숫자가 5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천정희 교수 연구팀은 이를 막기 위해 원래 메시지에 불필요한 정보를 추가한 뒤 암호화 하는 방법도 생각해냈다. 해커가 원래 메시지를 유추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이처럼 날로 교묘해지는 해킹 기술에 ...

  • Part 3. 튜링의 마지막 도전

    Part 3. 튜링의 마지막 도전

    과학동아 2012년 06호

    뚫느냐, 뚫리느냐. 창과 방패의 싸움인 암호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치열하게 펼쳐졌다. 전장의 한복판에는 튜링이 있었다. 독일은 ‘에니그마’라는 암호를 만들거나 해독하는 기계를 만들어 썼는데, 연합군은 이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영국 정부는 정부암호학교(GCCS) ...